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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서울, 맞춤형 위치정보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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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모바일서울(m.Seoul)을 자기 위치 중심의 위치정보 서비스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4월 ‘위치정보사업’ 자격을 취득하고,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기반 중심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주변 버스 정류소, 주변 지하철역 등 교통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위치기반 교통 정보서비스’. 병원, 약국, 주차장, 주유소 등 위치기반 생활편의 시설 정보.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등 모바일 부동산 정보 열람. 콘서트, 축제, 뮤지컬, 오페라 등 모바일 문화 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통 정보 서비스를 활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소의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 “노선 상세 안내”, 가까운 지하철역의 “지하철 도착 정보”, “경유지 시간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버스정류소 주변정보, 지하철역 주변정보, 대중교통을 이용한 빠른 길 찾기, 실시간 도로소통 상황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여러 번 검색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즐겨찾기 기능을 강화해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즐겨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자주 찾는 버스, 지하철, 최단경로에 대해 즐겨찾기 코너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모바일웹 페이지에서의 위치파악 기능을, 차세대 웹표준(HTML5.0)기술을 채택하여 모바일 웹에서도 현재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든 연령대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스마트폰의 모바일 웹에 맞는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기존 모바일 포털의 “내 주변 생활정보”서비스를 시민들이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생활 편의시설 중심으로 구성한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이와 함께 위치기반 기능을 강화 및 서비스의 속도를 향상 시켰고, 검색 시스템을 보강하여 시민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제공 받을 수 있게 하였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웹사이트 통해 제공하던 부동산 정보를 휴대전화로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부동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시민 생활경제와 밀접한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새주소 등 부동산정보를 휴대전화로 열람할 수 있다. 향후에는 부동산 실거래가, 주택거래가, 주변 부동산 업소 정보 등 시민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추가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 캘린더(http://culture.seoul.go.kr)를,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문화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문화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콘서트, 축제,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전시, 무료행사 등의 정보를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모바일기기(휴대폰, 스마트폰)로 서울시 모바일 포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표준방식을 서울시 모바일 웹 페이지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를 알리고자 모바일 포털 702 영문 서비스를 일본어 서비스로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외국어 포털에서는 서울 관광에 필요한 날씨, 대기,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제안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모바일 포털 702 개편 사업 이외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 서비스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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