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신저 앱 얼굴 바꾸고 편리해지고, 페이스북 메신저 개편

반응형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메신저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 개편된 페이스북 메신저는 메신저의 핵심 기능인 ‘대화’ 기능을 좀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기존 앱과는 달리 친구들의 사진이 표시되는 목록 화면의 배경 흰색으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이고, 앱 실행 속도를 개선했다는 것이 페이스북의 설명이다.  

 

이번에 개편된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지난 4월 페이스북 홈을 통해 소개됐던 챗 헤드처럼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이 동그라미로 보여지며,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친구의 얼굴 옆에는 파란색 물결 표시가 보여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최근 나눈 대화의 목록 및 설정 메뉴는 화면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의 또 다른 특징은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사이라면 서로 페이스북 친구가 아니라도 메신저 상에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신의 정보에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경우에 연락처 동기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정보에 입력한 자신의 휴대폰 번호는 ‘친구만 보기, ‘나만 보기’등으로 공개 여부를 별도 설정할 수 있다.


2011년 처음 소개된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기본 앱과는 별도로 지원되는 독립 앱들 중 가장 독창적인 앱 중 하나로, 올해 8월 다양한 스티커 패키지를 무료로 출시한 것에 이어 챗 헤드 등의 특별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 간의 대화에 최적화된 메시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새로운 페이스북 메신저 앱은 모든 iOS 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해당 링크(www.facebook.com/mobile/messenge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http://newsroom.fb.com/News/753/Testing-a-New-Messenger-Experience-on-Andro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