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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과 주변기기 연결을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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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과 주변기기 연결을 편리하게!
센즈스테이션 포켓독 AV

아이팟의 주인이 되면 사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 눈길을 사로잡고, 지갑을 열고 싶도록 만드는 액서사리가 헤아릴 수 없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게 마음이 끌리는 대로 하나 둘씩 자기 것으로 만들다보면 아이팟을 구입하면서 지출한 비용 보다 오히려 주변기기나 액서사리에 쏟아 붓는 돈이 많아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일이 생기게 되는 셈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아이팟의 활용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해주는 제품들이 그 만큼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이팟용 주변기기와 액서사리만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들도 적지 않다.

센즈스테이션 역시 아이팟 사용자라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져볼만한 주변기기와 액서사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다. 포켓독 AV(PocketDock AV)도 센즈스테이션에서 지난 3월에 시장에 선보인 아이팟을 위한 액서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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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즈스테이션의 포켓독 AV는 아이팟을 TV나 오디오 시스템과 연결해 동영상이나 음악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다.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배터리 충전과 데이터 싱크도 가능하다. 아이팟의 독 커넥터에 연결하는 어댑터, 어댑터와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사진:www.sendstation.com)

포켓독 AV는 아이팟의 독 커넥터에 연결하는 어댑터와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포켓독 AV의 어댑터를 아이팟의 독 커넥터에 장착한 후 케이블과 어댑터를 연결한다. 그리고 케이블 반대쪽에 있는 단자들은 각종 주변장치와 연결할 때 사용한다.

일단 크기와 부피가 작기 때문에 아이팟과 함께 휴대하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포켓독 AV의 첫 번째 장점이다. 아이팟에서 재생하는 비디오나 음악을 TV의 큰 화면으로 보거나, 외부 오디오나 스피커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은 두 번째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USB 케이블을 이용해 PC와 연결하면 배터리를 충전하고, 아이튠즈와 데이터를 동기 시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집에 있는 TV, 오디오 시스템, PC 등과 아이팟을 손쉽게 연결해서 사용하고,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포켓독 AV의 특징이다.

독 커넥터가 달려 있는 어댑터에는 비디오, 오디오 출력과 USB 단자가 내장되어 있다. 케이블의 경우는 어댑터와 연결하는 쪽에 3개의 단자가 있고, 외부 주변기기를 접속하는 쪽에는 S-비디오, 콤포지트 비디오 및 오디오, USB까지 5개의 연결 단자가 달려있다.

S-비디오나 콤포지트 비디오 및 오디오 출력 단자는 TV 등과 연결한 후 아이팟에서 재생하는 동영상을 볼 때 사용한다.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해 음악만 듣고 싶을 때는 콤포지트 오디오 출력 단자를 활용하면 된다. USB 단자는 노트북이나 PC에 연결해서 아이팟을 충전하고, 데이터를 동기 시킬 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포켓독 AV를 모든 종류의 아이팟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독 커넥터가 장착된 아이팟 모델에서만 활용이 가능한데, 5세대 아이팟(비디오), 클릭휠 방식의 4세대 아이팟, 아이팟 포토, 아이팟 미니, 아이팟 나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포켓독 AV의 모든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5세대 아이팟 비디오가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 또한 제품 설명에는 아직 출시는 되지 않은 아이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미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36.95달러(약 3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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