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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블루투스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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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블루투스 스피커
아반텍 ABT-SPK-A8

휴대전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매력적인 일이다. 어디 음악뿐인가.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보는 것도 요즘 휴대전화의 기본 능력이다. 게다가 DMB 서비스를 이용해 TV까지 볼 수 있는 것이 마음만 정하면 당장 살 수 있는 휴대전화의 ‘지금’ 모습이다.

휴대전화의 재주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시장의 성장 속도도 그 만큼이나 가파르다. 휴대전화가 거의 모든 이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액서사리나 주변기기 성장 규모도 커지고 있고 규모도 적지 않다. 아반텍 네트웍스가 내놓은 ABT-SPK-A8도 그런 제품 중에 하나다.

그럴 듯한 이름을 달고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ABT-SPK-A8은 블루투스 스피커다. 가운데 여섯 개의 버튼이 있고, 양쪽에는 두 개의 스피커가 들어가 있다. 회색 옷을 입은 지극히 단순한 디자인을 하고 있고, 가로 세로 길이는 각각 180mm와 78mm. 두께는 36mm에 무게는 300g으로 제법 작고 가볍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나 오디오 플레이어와 연결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인 아반텍 네트웍스의 ABT-SPK-A8. 내장 리튬 이온 충전지로 최대 10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 핸즈프리 스피커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사진:www.advanteknetworks.com)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면서 MP3 플레이어 기능이 뛰어난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하나 쯤 갖고 싶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물건이다. 집안이나 사무실에 놓아두고,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듣고 싶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악을 들을 때 마다 거추장스럽게 이어폰을 귀에 꽂을 필요가 없이 무선으로 휴대전화와 연결한 후 전화 속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헤드폰을 무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MP3P, PMP 등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체 안에 리튬이온 충전지를 내장하고 있어서 외부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돋보인다. 작고 가벼우면서 전원으로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용 무선 스피커로 활용할 수도 있다. 외출할 때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거나 자동차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휴대전화와 궁합을 맞춘 제품인 만큼 블루투스 스피커폰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휴대전화를 손으로 들지 않고도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통화가 끝나면 다시 스피커 모드로 돌아가 계속해서 음악을 들려준다.

핸즈프리 스피커폰은 자동차에서 유용하다. 자동차에서 사용할 때는 햇빛 가리개(sun visor)에 함께 제공되는 클립을 이용해 부착한다 물론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사무실이나 방 안에 놓고 휴대전화와 무선으로 연결해 스피커폰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뿐이 아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PC 등과 연결하면 인터넷 전화나 음성 채팅용 스피커폰으로 변신한다. 스카이프(Skype), MS 메신저와 같은 인터넷 폰이나 인스턴트 메신저에서 제공하는 음성 통화나 회의 통화 기능을 사용할 때 무선 스피커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본체에는 마이크와 오디오 입력 단자도 내장되어 있다. 마이크 단자는 외장형 마이크를 연결할 때, 오디오 입력 단자는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오디오 플레이어와 스테레오 케이블로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때 사용한 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대기 시간은 최대 48시간이다. 블루투스 프로토콜은 A2DP, AVRCP 등을 지원한다. 스피커 출력은 1W로 제품 패키지에는 본체, 충전기, 선바이저 클립, 오디오 케이블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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