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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 많은 사람을 위한 다용도 로터리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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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 많은 사람을 위한 다용도 로터리툴
한국로버트보쉬기전 드레멜 스타일러스

아무리 손재주가 좋은 사람이라도 연장이 있어야 하는 일에서는 맨손만으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다. 어떤 재료를 가지고 무엇을 만드느냐에 따라 필요한 도구가 달라져야 하는 것도 두말하면 잔소리다. 손에 꼭 맞는 연장과 도구가 그 가치를 제대로 알아주는 주인을 만나면 능력이 몇 배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손재주가 많은 사람이 평범한 사람이면 가족이나 이웃들을 편하거나 즐겁게 해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예 그것으로 업(業)으로 삼고 있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나 예술가들이라면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생면부지의 남들에게 까지 기쁨과 만족감을 주게 된다. 그래서 ‘그것’은 그들에게 꼭 필요하고 그 만큼 중요한 존재다.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의 드레멜 스타일러스(DREMEL Stylus) 역시 누군가에게 ‘그것’이 될 수 있는 물건이다. 드레멜 스타일러스는 로터리 툴(Rotary Tool)이라는 전동공구로 전기로 모터를 회전시켜 갈고, 문지르고, 자르는 작업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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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자형 디자인과 리튬 이온 충전지를 채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의 드레멜 스타일러스. 절단, 광택, 연마, 조각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액서사리를 사용할 수 있다.(사진:www.dremel.com)

전기 드릴이나 전지 드라이버만큼이나 쉽게 볼 수는 없지만 로터리툴도 제법 널리 사용되는 전동공구다. 주변에 모형 제작, 조각, 금속이나 목공예, 액서사리 제작이나 가구 DIY를 취미로 즐기거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기 마련인 것이 바로 로터리툴이다.

로터리툴은 앞부분에 있는 회전축에 다양한 종류의 액서사리를 장착한 후 고속으로 회전시켜 원하는 작업을 할 때 사용한다. 큰 힘을 필요로 하는 작업 보다는 빠른 속도가 필요한 정밀한 작업을 할 때 요긴하게 활용되는 것이 바로 로터리 툴이다.

예를 들어 금속 표면에 붙은 녹이나 때를 제거 할 수도 있고, 플라스틱을 갈아 내거나 절단 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기 드릴로는 작업하기 힘든 작은 구멍을 뚫거나, 글씨나 그림을 새겨야 하는 작업을 할 때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로터리툴은 일자형으로 되어 있고, 전원 코드를 전기 콘센트에 꽂아 사용하는 유선방식이다. 하지만 드레멜 스타일러스는 T자형 구조로 되어 있어서 훨씬 편리하게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충전지로 동작하는 무선 방식이라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전원으로는 7.2V의 리튬 이온 충전지를 사용한다. 충전은 받침대 겸용으로 사용하는 거치대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회전속도는 일분에 5,000~2만 5,000번까지 다섯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대부분의 로터리툴이 가진 특징으로 뒷부분에 있는 스위치로 조절이 가능하다.

직선형 제품을 한 손으로 잡고 정교한 작업을 할 때 어려움을 겪어본 경험이 있거나 거치적거리는 전선 때문에 늘 불편을 감수하며 로터리툴을 사용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 없이 매력적으로 보일만한 제품이다. 특히 전선을 연결할 수 없는 장소나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액서사리는 절단, 광택, 연마, 조각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절단 또는 광택용 휠, 연마용 버프나 실리콘 카바이드 연마석, 고속 조각날 등 약 25가지 종류를 지원한다. 액서사리는 회전축에 연결하는 콜레트(collet)에 끼운 후 콜넷 너트로 단단하게 조여서 장착한다. 무게가 약 250g으로 가벼운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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