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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리미엄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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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vaio-online.sony.co.kr)의 바이오 VGN-TT26LN은 부담 없이 사서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니는 보급형 노트북과는 지향하는 바가 다른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만족스런 성능, 뛰어난 이동성을 모두 갖춘 업무용 노트북을, 새로운 파트너로 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나온 물건이기 때문이다.

VGN-TT26LN은 고급형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곳곳에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특징들을 만날 수 있다. 우선은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부터가 인상적이고, 휴대하고 다니는데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날씬하고 가벼운 몸매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부드럽게 만나고 이어지는 직선과 곡선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본체는, 모델에 따라 블랙, 레드, 화이트, 골드 네 가지 색상의 옷을 입고 있다. 케이스 재질은 무게를 줄이면서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탄소섬유를 사용했고, 바닥 쪽은 외부 충격에 좀 더 강하게 견딜 수 있도록 웨이브 형태로 디자인 했다고 한다.

액정이 달린 본체 위쪽과 키보드가 내장된 본체 아래쪽을 연결하는 힌지 부분에서부터 키보드까지 한 장의 금속판으로 연결한 것도 독특하다. 키보드는 키가 바닥 위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아이솔레이션 방식을 적용했고, 램프가 내장된 전원 버튼은 원통형으로 된 힌지 오른쪽 가장 자리에 자리를 잡고 있다.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전형 회로, 한 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의 50%를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Quick Charge), 주변 밝기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조명 센서 등을 채용한 점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인텔의 코어 2 듀오 SU9600 프로세서, 3GB 용량의 기본 메모리, 25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소니코리아의 VGN-TT26LN. 1,366x768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약 282mm(11.1인치) 크기의 컬러 TFT 액정을 탑재한 고급형 노트북으로, 두께는 23.5mm 기본형 배터리를 장착했을 때의 무게는 1.29kg이다.(사진:소니코리아)

디스플레이는 1,366x768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약 282mm(11.1인치) 크기의 컬러 TFT 액정을 탑재했다. 액정에는 클리어터프 기능을 적용해 긁힘에 강하고, 풍부하고 자연스런 색을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소니코리아의 설명이다.

프로세서는 인텔의 코어 2 듀오 SU9600(1.6GHz)이 내장되어 있다. 메인 칩셋은 인텔 GS45 익스프레스, 그래픽 칩셋은 인텔의 GMA 4500MHD를 탑재했다. 메모리는 DDR3 SDRAM을 사용하며, 3GB(최대 4GB까지 확장 가능) 용량의 기본 메모리가 제공된다.

저장장치로는 250GB 용량의 SATA(5400rpm) 하드디스크를 장착했고, 광드라이브는 DVD±RW/±R DL/RAM 드라이브가 내장되어 있다. 입출력 인터페이스는 2개의 USB 2.0, 1개의 IEEE 1394와 외부 모니터 연결, 헤드폰과 마이크, HDMI 단자 등이 양쪽 옆면에 자리를 잡고 있다.

메모리 스틱 시리즈와 SD와 SDHC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는 메모리 카드 슬롯, 640x480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웹캠, 익스프레스카드 슬롯, 지문 인식 센서 등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트워크는 최대 1Gbps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기가비트 이더넷, IEEE 802.11 a/b/g/n 규격의 무선랜, 블루투스 2.1+EDR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기본형과 옵션으로 판매되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을 경우, 각각 최대 6시간 30분과 9시간 30분까지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사양표에 소개되어 있다. 크기는 279x199.8x23.5mm 기본형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약 1.29kg이다. 판매 가격은 25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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