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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디자인이 매력적인 외장형 HDD, 삼성전자 스토리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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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는 별것 아닌 소소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기억이 된다. 생로병사의 길을 가며 마주치는 수많은 희로애락의 단편들이 모인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는 인생행로를 지나며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속에는 수많은 단편들로 채워진 이야기가 추억으로 쌓여간다.

마음속에 묻어 둔 이야기,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이야기, 만나는 사람마다 해주고 싶은 이야기, 뿌듯하고 자랑하고 싶은 이야기. 누구나 그런 이야기들로 머리와 마음을 가득 채우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그런 이야기들이 글, 사진, 동영상으로 된 옷을 입고 있으면, 기억은 더욱 선명해 지고 추억은 더 맛깔스러워진다.

삼성전자(www.samsung.com)의 스토리 스테이션(STORY Station) 그런 모습으로 존재하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담아 두기에 제격인 물건이다. 글로 쓰여 진 기록, 사진 속으로 들어간 찰나의 기억, 동영상으로 담아낸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을 간편하게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다.

음악 듣기, 사진 찍기, 비디오 촬영, 동영상 감상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하나 쯤 가지고 있는 것이 그것들을 좀 더 편리하게 보관하고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PC안에 들어가 있는 내장형 하드디스크 용량이 바닥을 드러냈을 때 간편하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수월한 까닭이다.

스토리 스테이션은 그런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용도나 기능은 별로 다를 것이 없다. 3.5인치 하드디스크를 몸 안에 담고 있는 스토리 스테이션은 겉모양부터가 제법 매력적이다. 어느 곳에 놓고 사용해도 눈을 즐겁게 해줄 것 같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잡는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삼성전자의 스토리 스테이션. 3.5인치 하디디스크를 사용하는 외장형 하드디스크로 USB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기능과 자동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대기 모드에서 전력 소모량을 1W로 줄인 것도 장점이다.(사진:www.samsung.com)

딱딱하고 투박한 외모를 가진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비교하면 한결 고급스럽고 말쑥해 보인다. 윗면 가장자리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고, 앞부분 오른쪽에 동그란 모양의 다이얼 버튼을 채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바닥 부분은 마치 다리 모양처럼 위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게 만든 것도 독특하다.

다이얼 버튼은 전원을 켜거나 끄는 스위치와 바닥 쪽에 있는 램프의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작동 상태를 알려주는 발광다이오드는 본체 아래쪽으로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되어 있고, 아날로그 방식의 다이얼을 이용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바닥은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이 외부로 방출되는 것을 돕는다. 아울러 케이스 재질 역시 열전달 효과가 뛰어난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다. 뒷면에는 외부 전원 어댑터를 연결할 수 있는 전원 단자와 PC와 연결할 때 사용하는 USB 단자가 자리를 잡고 있다.

물론 단정한 외모만이 자랑 거리는 아니다. 128 또는 256비트의 AES 방식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시크릿존이라는 보안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중요한 데이터를 지정한 시간에 백업할 수 있는 자동백업과 백업된 데이터를 비밀번호로 보호할 수 있는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대기모드에서의 전력 소모량을 약 1W로 낮춰, 불필요한 전력이 소모되는 것을 최대한 줄인 절전형 제품이라는 점도 돋보인다. 저장용량은 모델에 따라 500GB부터 2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 2000/XP/비스타와 맥 OS X 10.48 이상을 지원한다. 크기는 119.5x192.8x41.85mm 무게는 약 0.9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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