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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를 닮은 친환경 아이폰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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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이나 사무실에 놓여있는 책상이 햇빛 잘 드는 창가에 있고, 보물처럼 여기며 애지중지하는 아이팟 시리즈를 가지고 있다면 이런 물건 하나쯤 있으면 어떨까? 혹시나 당신이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무공해 청정에너지 전도사쯤 된다면 아마 반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리젠(www.regenliving.com) 의 레누+아이팟독(ReNu+iPod Dock)을 두고 하는 말이다. 눈높이를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레누+아이팟독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팽팽하게 맞설지도 모르겠다. 아이디어와 실용성을 나란히 세워놓고 꼼꼼하게 따져보면, 이쪽과 저쪽으로 생각이 갈릴 가능성이 높은 까닭이다.

레누+아이팟독은 아이팟 시리즈를 위한 평범한 독(Dock)과 햇빛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태양전지(Solar Cell)가 서로 궁합을 맞춘 물건이다. 이를테면 아이팟 시리즈를 위한 친환경 충전 및 도킹 솔루션으로, 싱크와 충전이 가능한 아이팟 독과 사각형 모양의 태양전지 패널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www.regenliving.com)
태 양전지 패널의 크기는 가로 세로 크기가 각각 225mm 무게는 498g이다. 두께는 약 19mm로 앞면에 있는 태양전지 패널에 햇빛이 닿으면 이를 전기로 변환해, 본체에 내장되어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한다. 리튬이온 충전지의 용량은 4Ah(3.2V)로 완전하게 충전하는 데는 7~1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이렇게 충전된 배터리를 이용해 아이폰을 충전하는 데는 약 1시간 30분이 걸린다. 태양전지 패널은 아이팟 독에 있는 홈에 고정시켜 놓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아이팟이나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외출할 때 햇빛이 잘 드는 방향으로 향하게 놓아두면 간편하게 내장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독 은 아이팟 시리를 위한 일반적인 아이팟 독과 다를 것이 없다. 아이팟 시리즈를 세워놓는 거치대와 PC와 USB 케이블로 연결한 후 데이터를 동기 시킬 수 있는 싱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태양전지 패널을 이용해 충전을 할 수 없다면 외부 전원을 연결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24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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