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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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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쏟아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IT업체들의 월드컵 관련 이벤트 역시 요즘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SK텔레콤, 코원, 네이버는 경기 스코어를 맞추면 경품을 증정하고, 게임업계에서는 축구 관련 앱이나 게임을 출시하며 축제 분위기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 경기 스코어 맞추고 푸짐한 선물도 받고

SK텔레콤의 해외 로밍 서비스 T 로밍은 오는 7 31일까지대한민국, 몇 강까지 갈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T로밍을 사용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이 몇 강까지 갈 것인지 맞추는 것으로, 퀴즈에 답한 모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최신형 인기 스마트폰 갤럭시 A, 20명에게 자블라니 축구공을, 30명에게 5만원 상당의 SK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955명에게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3000원권을 증정해 총 2010명의 T로밍 고객이 선물을 받게 된다.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에 남아공으로 여행을 가는 T로밍 고객은 ‘T로밍, 남아공 로밍 혜택 이벤트를 통해 남아공에서 사용한 로밍 이용요금 전체의 50%를 할인 받는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데이터 사용이 많은 남아공 여행 고객은 데이터 로밍 서비스 5MB 무료 제공과 함께 그 이상 사용할 경우에도 50% 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기 때문에 저렴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남아공 출국 자동임대 고객에게 일 2,000원의 임대료를 면제해주며, 이벤트 기간 내 남아공 출국 고객 1,600명에게 인천공항 로밍 부스에서 SK텔레콤과 아디다스가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응원 T셔츠도 선물로 준다.

 

멀티미디어기기 전문업체 코원시스템은 우리나라 대표팀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경기 스코어를 예상하는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매 경기마다 5명씩 코원 J3 DMB 8GB를 증정한다. 또 최종 우승 국가를 맞추는 참가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코원 W2 Premium 60GB 2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원 홈페이지(www.cowon.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검색 포털 네이버도 지난 19일부터 한국전 3경기에 대한 예상 스코어를 맞춰보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코어를 맞춘 이용자에게는 네이버 뮤직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에서는 오는 6월 초 한국전에 실제 사용된 경기 볼(Ball)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용자가 미투데이를 통해 첫 골을 넣을 것 같은 선수에게 응원글을 작성하면, 첫 골의 주인공을 맞춘 이용자 중 한 명을 추첨해 실제 경기에 사용된 볼을 제공할 예정이다.

 

■ 모바일·웹 게임으로 나도 국가대표팀 선수

게임업계는 직접 축구팀의 선수가 되거나 선수팀을 육성해 경기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특별 게임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는 경기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축구 팬이라면 게임을 통해서 직접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은 아이폰용 축구 게임사커 슈퍼스타즈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지난 1월 초 ‘2010슈퍼사커로 국내에 소개된 모바일 축구게임의 앱스토어 버전으로 이용자가 직접 축구선수를 육성하는 나만의 리그를 기반으로 시즌 모드, 컵리그, 드라마틱 모드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피파온라인2’는 최근 ‘FIFA 경기 모드’를 업데이트해 대한민국의 축구사랑 열기를 더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뿐만 아니라 예선에 참가한 199개국이 모두 게임 속에 반영됐다. 특히 지난달 25일 실제 FIFA 경기를 보는 듯한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기 위해 그래픽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보다 세밀해진 그래픽 효과와 사실적이고 세밀해진 그래픽이 마치 실시간 중계방송을 보는 듯하다. 또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태극기와 남아공의 이미지들을 적용했다.

 

컴투스는 지난달 27 SK텔레콤을 필두로 이통 3사에서 모바일 축구 게임컴투스사커 2010’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륙별 컵 대회, 인터내셔널컵 대회 등 다양한 게임 모드와 140여개 팀, 2500여 명의 방대한 선수 데이터를 자랑한다. 선수 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나만의 팀을 만들어 5부 리그에서 1부 리그까지 승격시키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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