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미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액정 두 개 달린 콤팩트 디카, 삼성디지털이미징 ST550 걷는 사람 위에 뛰는 사람 있고, 뛰는 사람 위에는 날아다니는 사람이 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면, 우선 고객의 입장이 되어 보아야 한다. 이 정도면 걷는 수준이다, 기본이라는 얘기다. 세상에 태어나는 수많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면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갖추지 못한 것이 허다하다. 고객의 눈길을 끌고 마음을 잡으려면 기본을 넘어 뛰는 수준 이상은 되어야 한다. 이 보다 한발 더 나아가 고객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어 주저 없이 지갑을 열수 있게 하려면, 그들이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을 그것 속에 담아내는 날아다니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 삼성디지털이미징(www.samsungcamera.co.kr)의 블루(VLUU) ST550이라면 아마도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 2009. 8. 28.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