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MAC.i.Life | ⓩABOUT.me | RSS FEED
ZOOMinLIFE.com
Digital & Analogue LifeStyle Webzine
ⓋⒾⒺⓌ•ⒶⓁⓁ•ⒶⓇⓉⒾⒸⓁⒺⓈ
 

🄲•CATEGORY
ZOOM IN @LL (1612)N
🅘•INFORMATION•IMPROVEMENT (60)N
🅝•NEWS•NOTICE (1297)N
🅢•STYLE•STORY (8)
🅘•IMAGINE•INSPIRE (9)
🅖•GOODNESS•GENUINE (6)
🅗•HEART•HEALING (18)
🅣•TREND•TECHNOLOGY (213)N

🅁•RECENT ARTICLE
[iOS.app] 날씨 예측도 DIY로...웨더 메이트⋯
안드로이드폰에서 파일 공유를 빠르고 쉽게…⋯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시장 19% 성장 전망⋯
2020년 2Q 태블릿 PC 출하량 26% 증가…시장⋯
10가지 스타일, 운전석 위치도 마음대로…일렉⋯
5개 카메라 장착 4족 보행 로봇의 활약…포드,⋯
데이터 센터 백업 전원도 친환경으로…MS, 수⋯
화면을 터치하지 않는 터치스크린…재규어 랜⋯
제조 분야 인공지능 57.2% 성장 전망…마캣앤⋯
사이버 보안 투자 2.5~5.6% 증가 전망…카날리⋯
스마트홈 시장 2025년 1,353억 달러…마켓앤마⋯
ARM 기반 슈퍼컴이 최초로 1위 …TOP500, 2.8⋯
'스마트폰 교체 & 지출 감소’…카운터포인트,⋯
TWS 86% 성장률로 시장 주도...카날리스, '완⋯
스마트워치 시장 12% 성장하며 약진…카날리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관리를 효율적으로...퓨어⋯
수 만개의 인공 시냅스 단일칩에 집적…MIT,⋯
코로나 한파에도 유럽은 전기차가 대세...카날⋯
PC 시장 7% 하락하며 꽁꽁… 카날리스, '2020⋯
페이스북 게시물 보관 또는 삭제 간편하게…페⋯


🄿•POPULAR ARTICLE
'8GB 메모리+256GB SSD'부터 시작...애플, '성⋯
애플, '아이폰 SE' 128GB 62만원에 출시...성⋯
아이패드, 노트북이 되다?!... 애플, '더 진화⋯
10가지 스타일, 운전석 위치도 마음대로…일렉⋯
알파벳 26자에 담아낸 AI 이야기…구글, OII와⋯
아이폰, 아이패드, 맥 OS 앱 한번에 구매…애⋯
온라인 회의와 미팅 이렇게!….MS, 4가지 솔루⋯
구글 클래스룸 활용 준비 가이드…구글, ‘클⋯
LTE 지원 윈도10 2-in-1 노트북…레노버, '요⋯
RPA, 개인 수준에서 변화 계획 필요…포레스터⋯
페이스북 게시물 보관 또는 삭제 간편하게…페⋯
구글 미트 화상회의 전용 시스템…ASUS, ‘구⋯
스마트폰으로 부터 벗어나 업무에 집중!…구글⋯
CDP 시장 2025년까지 34% 성장…마캣앤마켓, '⋯
외국어 녹음-번역-문자 변환…구글, 번역앱에⋯
수직 이착륙 & 고속 수평비행...UPS, 윙콥터와⋯
ARM 기반 슈퍼컴이 최초로 1위 …TOP500, 2.8⋯
전기차 시장 3가지 시나리오 제시…BNEF, ‘전⋯
코로나바이러스로 클라우드 사용 775% 폭증…M⋯
코로나19 직장 복귀 프로토콜 필요...포레스터⋯





2019. 6. 27. 06:37

하늘은 저기 있고, 우리는 여기 있다. 모두가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살아간다. 하늘은 하나인데, 우리의 하늘은 하나가 아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하늘이 있다. 누구나 자기만의 구름이 있다. 누구나 자기만의 바람이 있다. 그리고 누구나 자기만의 언어가 있다. 언어는 마음속의 하늘과 세상 속의 하늘을 이어주는 끈이다. 저기 있는 하늘이, 여기 있는 하늘과 그렇게 맞닿아 있다.

 

언어는 말이면서 말이 아니다. 언어가 말이 될 때는 입을 통해 소리로 나와야 한다. 입으로 나오는 모든 소리는 힘을 갖는다. 소리에 의미가 담기면 말이 되고, 소리에서 의미가 빠지면 음이 된다. 말로서의 소리는 힘을 갖지만, 음으로서의 소리는 힘이 없다. 말 한대로 이루어지고, 말 한대로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말 한마디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규정하는 일이다.

 

그것을 모르면 입이 열리는 대로, 말을 하고 소리를 내뱉는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은 틀렸다. 말이 되는 순간 그것은 이미 열매다. 열매를 맺는 씨앗은 이미 마음에 있다. 그런 씨앗이 가득 모여 있는 마음의 방을 양심이라고 부른다. 그런 씨앗들이 변질되지 않도록 지키는 마음은 믿음이다. 씨앗이 부실하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겨자씨가 사과를 열리게 할 수도 없다.

 

어떤 말은.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 열매가 되고,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열매가 되고, 다른 사람에게 평안을 주는 열매가 된다. 그 열매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좋은 씨앗이 되어 자리를 잡는다. 어떤 말은. 다른 사람에게 아픔을 주는 열매가 되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열매가 되고, 다른 사람에게 절망을 안기는 열매가 된다. 그 열매 역시 다른 사람의 마음에 나쁜 씨앗이 되어 자리를 잡는다.

 

좋은 열매를 가졌어도, 다른 사람 마음에, 나쁜 씨앗을 심을 수 있다. 그러나 나쁜 열매를 가지고, 다른 사람 마음에, 좋은 씨앗을 남길 수는 없다. 머리 위에 하늘은 눈으로 볼 수 있고, 마음속에 하늘은 말로 알 수 있다. 하늘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고, 하늘을 보지 않는 것은 세상을 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전부를 잃고 세상을 버리면, 남는 것은 황량한 하늘뿐이다.

 

사람이라서, 사람이니까. 말에도 실수할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은 실언을 할 수 있다. 마음에 있는 씨앗과는 다른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그러나 실수한 말은 되돌릴 수 있다. ‘선언’이다. ‘사과’다. 그리고 ‘다짐’이다. 원하지 않았던 말, 바라지 않았던 말, 그것이 귀로 들어오는 순간. 취소한다고 선언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반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말이 만들어낸 미래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지혜롭지 못하면 그 세상을 알 수 없다. 닥쳐서야 아는 사람은 미련하다. 현명한 사람은 지금 그것을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미래와 현실이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다. 현실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시간의 끝이 미래라고 생각하지 않고, 미래를 만든 것이 과거라는 현실이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하나인 하늘처럼, 우리의 하늘도, 하나가 될 수 있을까?



너의 하늘

 

네 머리 위의 하늘

마음껏 볼 수 있어, 오히려 무심한 하늘

네가 볼 수 있는 하늘이, 손바닥만큼 작았다면

지금처럼 배려하지 않고, 홀대하며 살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