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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의 AI 활용 능력 강화는 재무 성과 20% 향상”…가트너, 최신 데이터 및 분석 동향 6가지

zoomflex 2025. 6. 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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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업무 방식부터 의사 결정 방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이 AI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하지만 AI는 그 자체로는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며, 조직 전체에서 지능적이고 적응적인 의사 결정과 조치를 취하려면 데이터, 분석 및 거버넌스와 긴밀하게 연계되어야 한다.”

가트너(Gartner)가 2025년 이후 주요 D&A(Data & Analytics) 예측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서 AI 에이전트에 의한 증강 또는 자동화, 경영진의 AI 활용 능력이 재무 성과 향상, 합성 데이터 관리의 중대한 실패는 AI 거버넌스 등을 위협할 전망이다. 주요 내용 6가지는 다음과 같다.

가트너는 데이터 및 분석 분야에서 AI로 인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Gartner, 그림:ChatGPT)


첫째, 2027년까지 비즈니스 의사 결정의 50%가 의사 결정을 돕는 AI 에이전트에 의해 증강(augmented)되거나 자동화(automated)될 전망이다. AI 에이전트가 다양하고 복잡한 데이터의 검색과 분석을 처리해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향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효과적인 거버넌스 및 위험 관리와 활용되어야 한다.

둘째, 2027년까지 임원의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조직은 그렇지 않은 조직과 비교할 때 재무 성과가 20%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의사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임원들이 조직의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는 AI 투자에 대해 효과적이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리려면, AI 활용 기회, 위험, 비용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셋째, 2027년까지 D&A 리더의 60%는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 관리에 심각한 실패를 경험할 것이며, 이는 AI 거버넌스, 모델 정확도, 규정 준수를 위협할 것이다. 합성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이 초래할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합성데이터를 책임감 있게 추적, 검증, 관리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 관리가 필수다.

넷째, 2028년까지 대규모 생산으로 진행되는 생성형 AI 파일럿 프로젝트의 30%는 직접 구축될 것으로 예측했다. 생성형 AI 모델을 직접 구축하면 비용을 절감하고 제어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패키지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은 따라 올 수 없는 유연성과 장기적인 가치 등을 얻을 수 있다.

다섯째, 2027년까지 맥락에 기반한 의미 처리(semantics)를 우선하는 조직은 생성형 AI 모델의 정확도를 최대 80% 높이고 비용을 최대 60%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의미와 매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환각(hallucinations)이 심화되고, 더 많은 토큰이 필요하며, 비용이 증가한다. 

여섯째, 2029년까지 전 세계 이사회의 10%가 비즈니스에 중요한 경영진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때 AI 지침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AI가 이사회를 위한 전략적 조언자의 역할을 하면서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 규제 명확성, 평판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부사장인 칼리 이도인(Carlie Idoine)은 "오늘날 업무 방식부터 의사 결정 방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이 AI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고 있다. 그러나 AI는 그 자체로는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며, 조직 전반에서 지능적이고 적응적인 의사 결정과 조치를 취하려면 데이터, 분석 및 거버넌스와 긴밀하게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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