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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HW+다양한 AI SW로 크롬북 진화…레노버, 크롬북 플러스 14 발표

zoomflex 2025. 7. 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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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AI라는 구슬을 꿰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제 AI는 반드시 가져야 하는 구슬이 됐고, 저 마다 그 구슬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꿰어 보배를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가성비 높은 업무 또는 교육용 노트북인 크롬북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 AI가 크롬북 마저도 환골탈태의 길로 들어서게 만들고 있다.

레노버(Lenovo)가 이제껏 없었던 크롬북 시대를 여는 ‘레노버 크롬북 플러스 14(Lenovo Chromebook Plus 14)를 발표했다.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하드웨어로 진화한 제품이다. 강력해진 하드웨어와 이를 활용하는 AI 기반 도구가 작업 효율과 편의성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레노버 크롬북 플러스 14’는 미디어텍 콤파니오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하고, 돌비 아트모스(Dolby Atmos),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지문 스캐너 등의 프리미엄 하드웨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자료 : Google)


우선 스마트 그룹(Smart grouping) 기능을 사용하면 현재 작업에서 열려있는 탭과 문서를 지능적으로 이해하고 논리적 그룹으로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프로젝트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갤러리 앱에서는 AI 이미지 편집 기능을 활용해 이미지 편집, 배경 제거, 이미지 스티커 제작 등이 가능하다.

AI 연산 능력을 강화한 미디어텍의 콤파니오 울트라 프로세서(MediaTek Kompanio Ultra processor)를 탑재해 머신 러닝과 같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능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채용한 프로세서는 최대 50 TOPS(Trillions of Operations Per Second)의 NPU(Neural Processing Unit) 작업이 가능하다.

크롬OS(ChromeOS)에 다양한 구글의 AI 기능이 통합한 것도 달라진 부분이다. 화면에 표시되는 이미지로 바로 검색이 가능한 구글 렌즈(Lens), 영수증이나 초대장 이미지에 포함된 문자를 바로 가져오는 ‘텍스트 캡처(Text capture), 간편하고 빠르게 이미지를 생성해서 문서 파일에 삽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능만 보면 별로 새로울 것이 없는 것들이지만 이러한 기능을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돌비 아트모스(Dolby Atmos),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지문 스캐너 등 프리미엄 하드웨어까지 지원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최대 해상도 1,920x1,200 화소를 지원하는 14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메모리와 SSD 저장 용량은 각각 16GB와 256GB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최대 1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사양표에 소개되어 있다. 미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749달러다.

아울러 레노버 크롬북 플러스 14를 구매하면 ‘구글 AI 프로 플랜(Google AI Pro Plan)’을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구글 제미나이(Gemini)나 노트북LM(NotebookLM) 등 구글의 AI 도구와 2TB 용량의 구글 드라이브 용량이 제공된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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