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썸네일형 리스트형 줌, ‘사무실 비대면 최소화’ 기능 추가...가상 접수, 실시간 회의실 인원 확인 등 끝난다 해도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언젠가 펜데믹 상황이 끝이 날 것이다. 하지만 뉴노멀과 비대면이라는 패러다임은, 끝이 아닌 진화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출근'과 '재택'이 고민이 아닌 효율의 대상이 될 것이고, '사무실'과 '원격지'는 분할된 업무 공간으로 공존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은 필수적인 업무 및 화상회의 솔루션은 펜데믹 종식과 함께 어떤 운명을 맞이할까? 만나고 모이고 얼굴 보는 대면의 시대로 돌아가면, 아무래도 비대면 시대를 주도하던 온라인 플랫폼이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거리를 지키는 거리 두기는, 행정 명령이 아닌 암묵적인 약속 또는 지켜야 할 상식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해결을 위한 시스템이 아닌 예방을 위.. 2021. 2. 8.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