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아수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비게이션 휴대전화를 품다 똑 같은 재주를 가진 열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들이 가진 재주가 같다고 해서, 능력까지 같다고 할 수 있을까.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 비록 같은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각자 가진 재주의 크기와 깊이는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건도 다를 것이 없다. 같은 족보를 가지고 있고, 비슷한 재주를 가진 제품이 지천이다. 겉모양은 물론이고 속까지 판박이처럼 닮은 것들이 적지 않다. 휴대전화나 스마트폰만 해도 그렇다. 얼핏 보기에는 가진 재주가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유난히 돋보이는 능력 하나쯤은 따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가민-아수스(www.garminasus.com)의 뉘비폰(nuvifone) G60을 보면서 문득 들게 된 생각이 바로 그거다. 내비게이.. 2009. 6.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