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레코더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 안의 디지털 녹음 스튜디오 손 안의 디지털 녹음 스튜디오 줌 H4 청바지와 통기타가 젊음을 상징하던 문화 코드이던 때가 있었다. TV에서도 길거리에서도 기타를 파트너 삼아 노래하는 모습이 눈길과 발길을 잡던 그때. 포근하거나 애절 했던 그 소리들은 단풍처럼 형형색색의 빛깔로 마음 한 구석을 물들이며 추억의 흔적을 남기곤 했다. 세월이 흘렀다. 기타를 들고 있는 저편의 사람들과 그것을 듣고 있는 이편의 사람들을 보는 것은 예전처럼 흔한 풍경은 아니다. 그렇다고 잊혀진 것은 아니다. 다만 방법이 더 다양해지고, 새로워졌을 뿐이다. 디지털 카메라, MP3, 인터넷과 블로그가 그 자리를 대신 채우고 있는 디지털 시대.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한 겹 한 겹의 추억을 남기는 방법도 디지털로 거듭나고 있다. .. 2007. 1. 1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