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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액자

무선전화와 디지털 액자의 만남 그와 그녀는 결코 만날 일이 없을 것처럼 보였다. 그가 존재하는 이유와 그녀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전혀 달랐던 까닭이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은 인간들을 섬길 운명을 가졌다는 것. 그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소리’로 연결해 주고, 그녀는 그리운 이들의 ‘추억’을 눈으로 맛보게 해주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사람들은 그를 '전화‘라고 불렀고, 그녀에게는 ’액자‘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세상에서 살아온 세월의 깊이를 본다면 액자양의 나이가 전화군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진화 수준이나 사람들에게 헌신한 공로를 따진다면 전화군의 그것이 모든 면에서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을게다. 그랬던 그와 그녀가 한 몸이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삼성전자(www.sec.co.kr)에서 선보인 S.. 2010. 7. 7. 더보기
디스플레이 달린 미니 필름 스캐너, 아이온 필름2SD 기억과 추억은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르다. 과거의 사실로 머릿속에 존재하는 것이 기억이라면, 추억은 그런 기억에 감정이라는 양념이 섞여 있는 요리와도 같다. 음미하면 음미할수록 감칠맛이 나고, 감각을 자극하는 그런 맛깔스런 요리 같은 것이 추억이다. 까마득하게 잊고 살던 추억 한 자락이 봄비처럼 마음 한 구석을 촉촉하게 적시기도 하고,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평생 못 잊을 것처럼 망각의 상자 속으로 들어가지 않기도 하는 것이 추억이다.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그런 추억들은 삶을 풋풋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아이온오디오(www.ionaudio.com)의 필름2에스디(FILM2SD)는 아날로그 사진으로 남겨진 추억을 디지털로 만들어 주는 도우미다. 사진은 추.. 2010. 4. 15. 더보기
깜찍하게 변신한 디지털 액자, 삼성전자 800P 시간과 노력이 있어야 결실이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흔하지가 않다. 어쩌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거의 대부분의 것들이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곧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잎이 나고 꽃이 피어야 열매가 맺히고, 남들 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해야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다. 하나의 생명이 태어나 제 몫을 하려면 성장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물건 하나가 세상에 나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지 않고, 사람들 속에서 수많은 주인을 만나게 되는 과정 역시 다르지 않다. 삼성전자(www.sec.co.kr)의 800P는 디지털 액자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무르익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휴대전화의 존재가 당연하게 여기지면서, 하나 둘씩.. 2010. 1. 15. 더보기
유무선 공유기와 디지털 액자의 만남, 디링크 DIR-685 어지럽게 널려 있던 온갖 종류의 블록들이 누군가의 손길을 만나면, 수 백 수 천 가지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은 순간이다. 상상하는 대로 손길이 가는대로 맞추고 끼우다 보면, 전혀 새로운 모양을 가진 각양각색의 형태를 가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디지털도 블록과 비슷한 면이 적지 않다. 하나씩 존재할 때는 단순하고 평범해 보이던 제품이나 기술이, 그것들을 하나로 엮어 한 몸에 집어넣고 나면 새로운 재주와 능력을 갖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해지거나 불편했던 것이 편리해지기도 한다. 디링크(www.dlink.com)의 DIR-685 익스트림 엔 스토리지 라우터(Xtreme N Storage Router)는 디지털이 가진 그런 속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제.. 2009. 12. 17. 더보기
디지털 액자+포토 프린터, 소니 DPP-F700 카메라를 사진을 가둬버리는 블랙홀로만 쓰는 사람이 있다. 누군가를 세워 놓고 셔터를 끊임없이 눌렀는데, 그렇게 카메라 속으로 들어가 사진으로 바뀌면 그걸로 끝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찍은 사진은 주지를 않고, 사진을 달라고 애원해도 묵묵부답인 사람이 종종 있다. 그나마 카메라가 디지털로 진화한 덕분에, 파일로라도 받을 수 있어서 사정이 좀 나아지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을 때는 부지런하지만, 그것을 나눠줄 때는 인색한 사람이 주위를 둘러보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모름지기 사진은 인화지로 옷을 갈아입어야 제 맛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일까? 소니(www.sony.jp)의 DPP-F700은 사진을 눈으로 맛보고, 인쇄해서 나눠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도우미다. 디지털 카메라로.. 2009. 12. 14. 더보기
미니 TV? No! 디지털 액자! 그것은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적어도 문명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렇다. ‘중독’이라는 말을 써도 억지가 아닐 만큼 그것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 중에는 그것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서 그것으로 하루를 끝내는 이들도 있다. 무료하고 지루한 시간을 아무 생각 없이 보내기에 딱 좋은 까닭이다.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두고 바보상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요즘은 그렇게 부르는 사람을 많이 보지는 못한 것 같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것의 영향력 안에 살고 있으니, 스스로를 바보로 전락하게 만드는 말로 그것을 폄하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다. 그것은 TV라는 물건이다. 그린하우스(www.green-house.co.jp)의 GHV-DF35TV 시리즈는 TV처럼 생겼다. 그렇지만 바보상자는 아니다, 오히.. 2009. 8. 18. 더보기
재주 많은 부엌용 디지털 TV 주부들에게는 집안 전체가 일터다. 그리고 그 일터에서의 하루는 부엌에서 시작해 부엌에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준비하면서 시작된 전업주부의 하루는, 대부분 저녁 식사를 끝내고 행주를 말끔하게 빨아 널어야 끝이 난다. 하루 종일 집안일에 매달리고 아이들을 돌보다 보면, 여유 있게 신문을 보거나 좋아하는 드라마 한편 보는 것마저 빠듯할 때가 많다. 사람들마다 사는 모습이 각양각색이니 모두가 그렇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주부들이 적지 않은 시간을 주방에서 보내야 하는 것만큼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팬디지털(www.pandigital.net)의 키친 테크놀로지 센터(Kitchen Technology Center)는 그런 전업주부들이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을 좀 더 재미있고 유용하게 보.. 2009. 7. 17. 더보기
날씨 알려주는 디지털 액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 오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문자, 사진, 동영상 등 눈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표시해 주는 디스플레이 역시 마찬가지다. 뚱뚱하고 무겁고 덩치까지 큰 브라운관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고, 가볍고 날씬한 평판형 디스플레이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액정과 같은 평판형 디스플레이의 등장은 많은 것들을 바꿔 놓았다. 불편했던 것이 편리해 졌고,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해 지기도 했다. 적어도 그것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면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았을 것들이 사방에 가득하다. 그것 덕분에 보는 즐거움 속에 푹 빠져 살게 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아멕스디지털(www.amexdigital.com)의 SW-7 역시 그런 물건들 중에 하나다. 선명하고 깨끗한 색상과 얇고 가벼운.. 2009. 6. 24. 더보기
미니 모니터 겸용 디지털 액자 수많은 사진들로 가득 채워진 것들이 있다. 앨범, PC나 노트북의 하드디스크, 디지털 카메라에 들어 있는 플래시 메모리, PMP와 같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이 그런 것들이다. 사진 찍을 수 있는 능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 하는 휴대전화도 요즘은 사진을 이야기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물건이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앨범부터 떠오르면 순수 혈통의 아날로그 세대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DNA가 적당히 섞인 감성을 가지고 있다면, PC나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를 떠올리지 않을까? 그렇다면 사진에서 만큼은 아날로그적인 추억이 거의 없는 디지털 세대들에게 사진을 담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릇은 무엇일까. 삼성전자(www.sec.co.kr)에서 선보인 SPF-87H와 같은 디지털 액자가 바로 그런 물건일.. 2009. 5. 4. 더보기
2GB 메모리 내장한 10.2인치 디지털 액자 디지털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순간, 미래를 위한 현재가 한 장의 사진 속으로 옮겨간다. 지극히 평범한 소소한 일상부터 두고두고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들로 가득한 수많은 사진들은, 생활의 단편과 추억의 조각들을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그렇게 디지털 사진으로 담아낸 삶의 흔적들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작한다. 종이 한 장 위에 살포시 내려앉으면 아날로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사진이 되고, 인터넷과 만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능력을 갖게 되기도 한다. 소니코리아(www.sonystyle.com)의 DPF-X1000과 같은 디지털 액자라는 그릇을 만나게 되면, 그것들과는 전혀 다른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존재로 변신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수많은.. 2009. 4. 7. 더보기
디지털 액자와 블루투스와의 만남 디지털 액자와 블루투스와의 만남 패롯 DF3120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사진의 운명은 여러 갈래로 나눠진다. 필름에 갇힌 채 책상 서랍 속에서 잊혀지거나, 빳빳한 인화지에 고운 모습으로 태어나 앨범 속에 둥지를 틀기도 한다. 주인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사진이라면 멋진 액자 속에 자리를 잡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그 와중에 세상 빛을 보지도 못한 필름 상태로 버려지거나, 인화지로 옷을 갈아입었다 하더라도 주인의 손길 한번 받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날로그 시대, 사진의 이야기다. 그렇지만 한 장의 사진이 필름 대신 메모리를 통해 태어나는 디지털 시대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운명을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패롯의 DF3120은 디지털 액자다. 디지털 액자는 아날로그 시대의 액자처럼 세월 .. 2008. 1. 3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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