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포서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DLSR과 터치스크린의 만남, 파나소닉 DMC-G2 유행은 대개 세 갈래 길을 걷는다. 한 순간 반짝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거나,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잠시 잊혔다 어느 순간 부활하기를 반복한다. 대부분의 유행은 그렇게 영원히 종말을 고하거나, 윤회의 굴레에서 돌고 도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것들 중 일부는 유행이 아닌 문화가 되고, 도도하게 흐르는 거친 강물처럼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테면 요즘 디지털 세상에서 거침없이 영역을 넓히고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터치’의 물결 같은 것이 그런 중에 하나다. 파나소닉코리아(www.panasonic.kr)의 루믹스 DMC-G2는 흔히 DSLR 카메라로 분류되는 렌즈 교환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다. 하지만 일반적인 DLSR과는 족보가 약간 다르다. 무게와 크.. 2010. 3. 15.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