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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열쇠 닮은 마이크로SD 리더기 10년 전만 해도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메모리 용량을 꼼꼼하게 따질 필요가 없었다. 전화번호, 일정, 메모, 문자메시지처럼 저장해야 하는 정보가 대부분 텍스트 형태였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기가바이트 수준의 대용량 메모리가 필요하지도 않았고 있어도 쓸모가 없었다.하지만 휴대전화 속에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와 디지털 카메라 기능이 들어가고,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내장 메모리 용량이 넉넉해야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고,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이용해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없는 제품은 고객들에게 외면 받기 십상이다. 라씨(www.lacie.com)의 패스키(PassKey)는 이름이나 생긴 모습을 보면 평범한 열쇠와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그렇지만 패스키는 문이.. 2009. 8. 4. 더보기
열쇠고리가 필요 없는 열쇠 열쇠고리가 필요 없는 열쇠 키포트(keyport) 열쇠가 없어도 열수 있는 첨단 자물쇠들이 어디를 가나 눈에 띈다. 번호를 누르거나 손가락만 가져다 대면 주인을 알아보고 문을 열어주는 디지털 도어 락도 있고, 작은 칩이 들어가 있는 신분증 카드가 열쇠를 대신하기도 한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열쇠 한 두 개쯤은 늘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이 요즘 사람들이다. 그런데 열쇠고리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열쇠들이 거추장스러울 때가 있다. 열쇠고리에 묶여 있는 열쇠가 많으면 많을수록 성가시게 하는 경우도 늘어난다. 그렇다고 가지고 다니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쩔 수 없이 열쇠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면 좀 더 편리하게 가지고 다닐 수 없을까? 주머니 속에서 때로는 가방 속에서 이리저리 부딪히며 소리를 내지도 않고,.. 2007. 7. 26.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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