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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잉크

깜찍한 미니 포토 프린터 세상에는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것과 나눌 수 없는 것이 있다. 그렇다면 추억은 이쪽일까 저쪽일까. 이쪽은 나눌 있다, 저쪽은 나눌 수 없다는 쪽이다. 바보 같은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이쪽도 저쪽도 될 수 있는 것이 추억이 아닐까. 혼자만의 추억이라도 다른 사람이 보고 들을 수 있는 흔적이 남아 있다면 그것을 나누기가 좀 더 수월할 게다. 누군가와 함께 했던 추억일지라도 기억으로만 존재한다면, 가는 세월에 기억까지 흘러가 버린 까닭에 그 또는 그녀와 무엇인가를 추억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델(www.dell.com)의 PZ310은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면 제법 매력을 느낄만한 물건이다.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 질 수밖에 없는 ‘기억’ 보다는, 그 순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간직하고.. 2009. 6. 8. 더보기
디지털 카메라 속으로 들어간 프린터 디지털 카메라 속으로 들어간 프린터 ZINK 디지털 카메라-프린터 셔터를 누르면, 스르르 종이가 밀려나온다. 그 종이를 손으로 잡고 가볍게 흔들며 1-2분 정도 기다리면 방금 찍은 사진을 손으로 쥘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가 아날로그 카메라와 사진의 세계를 점령하기 이전, 찍은 자리에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는 즉석사진은 가장 빠른 방법으로 사진을 쥘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즉석사진의 대명사로 통하던 폴라로이드라는 단어가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 재미있던 경험을 기억할 것이다. 비록 디지털 카메라의 위세에 밀려 설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즉석사진의 매력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후지필름의 인스탁스 시리즈 같은 즉석카메라와 즉석 필름이 바로 그런 제품이다. 필름이나 .. 2007. 10. 27.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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