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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 태깅

내비게이션 휴대전화를 품다 똑 같은 재주를 가진 열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들이 가진 재주가 같다고 해서, 능력까지 같다고 할 수 있을까.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 비록 같은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각자 가진 재주의 크기와 깊이는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건도 다를 것이 없다. 같은 족보를 가지고 있고, 비슷한 재주를 가진 제품이 지천이다. 겉모양은 물론이고 속까지 판박이처럼 닮은 것들이 적지 않다. 휴대전화나 스마트폰만 해도 그렇다. 얼핏 보기에는 가진 재주가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유난히 돋보이는 능력 하나쯤은 따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가민-아수스(www.garminasus.com)의 뉘비폰(nuvifone) G60을 보면서 문득 들게 된 생각이 바로 그거다. 내비게이.. 2009. 6. 2. 더보기
보고 듣고 찍는 재미가 더욱 쏠쏠해졌다 아직까지 소니는 워크맨이라는 브랜드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전설이 되어버린 워크맨에 대한 아쉬움이나 미련이 너무 큰 탓일까? 어쨌거나 소니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인기를 독차지했던 워크맨을, 화려하게 부활시키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지금까지도 워크맨이라는 이름표를 달아서 세상에 내 놓고 있는 갖가지 제품들이 적지 않은 것을 보면 그런 소니의 꿈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그런 물건들을 접하게 될 때 마다 자연스럽게 그 옛날의 워크맨이 떠오르고, 기억 속에 박힌 그것의 존재감이 기대감으로 바뀌게 되는 것도 그런 이유때문인지 모르겠다. 소니에릭슨(www.sonyericsson.com)이 선보일 예정인 W995 역시 없어도 될 것 같은 워크맨이라는 꼬리표를 슬쩍 .. 2009. 5. 13. 더보기
더 똑똑해진 휴대전화 속 디지털 카메라 휴대전화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뉴스거리가 아니다. 오히려 사진 찍을 수 없는 휴대전화가 나온다면 그것이 뉴스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요즘 나오는 휴대전화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디지털 카메라 기능이다. 사진이라고 부르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화질이 형편없었던 휴대전화 속으로 들어간 디지털 카메라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성능이나 기능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물론 아무리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더라고, 디지털 카메라가 가진 성능이나 기능을 따라 잡으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소니에릭슨(www.sonyericsson.com)의 C903 사이버샷(Cyber-shot)은 그렇게 진화하고 있는 휴대전화 속 디지털 카메라의 변신과 변화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 2009. 5. 1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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