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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간 공동 사내대학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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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가 2010년도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중소기업간 공동 사내대학’을 운영하여,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두원공대의 경우 경기지방중기청사를 활용하여, 17개 업체에서 22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는 초정밀학과를 운영 중이다. 올해의 경우는 한성대 등 전국 11개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전문학사 및 학사과정을 추가운영하기 위해 이번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벤처기업협회는 밝혔다.


조사기간은 2010년 7월 20일까지로 벤처기업협회 회원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학사과정과 학사과정을 구분해 실시하며, 학사학위과정은 3학년 편입을 원칙으로 한다. 전문학사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동등한 학력을 가졌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계약학과 사업에 참여하면 등록금의 70%가 국비로 지원되고, 나머지 30%는 참여 학생이나 소속기업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번 수요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벤처기업협회 공지사항에서 ‘계약학과 수요조사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팩스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890-06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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