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확장성, 보안성'으로 차별화...마이크로칩,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공략 가속화
자동차의 개념이 ‘이동 수단’에서 ‘생활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움직이는 ‘기계’로서의 자동차가, 이동하는 ‘컴퓨터’로 진화하며, 이러한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도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 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술이 자동차의 변신과 변화를 이끌고, 자동차 산업이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리면서 새로운 시장과 달라진 생활을 예고하고 있다. 컨설팅 업체인 매켄지는 '2030년까지 예측한 자동차 산업 보고서'에서, 2030년이 되면 신차의 최대 50%가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특히 '기술적인 문제와 규제가 해결된다면'이라는 전제 조건을 달았지만, 2030년이 되면 판매되는 승용차의 50%가 높은 레벨의 자율주행을, 15%는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기차의 보급과 자..
201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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