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3D 감지 모델과 벤치마크 지원...구글, '오브젝트론 데이터 세트' 출시
구글이 컴퓨터 비전 분야의 기계 학습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 비디오 클립 모음인 '오브젝트론(Objectron) 데이터 세트'를 발표했다. 오브젝트론 데이터 세트는 다양한 각도에서 더 많은 공통 객체를 담고 있는 객체 중심의 비디오 클립 모음으로, 실시간으로 3D 객체를 감지하는 기계 학습과 벤치마킹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계 학습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구현하려면, 효율적인 알고리즘과 방대하고 정확한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다. 학습하는 방법과 과정이 우수해야 하고, 학습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는 많을수록 좋다. 이렇게 학습된 인공지능 기술을 3D 객체를 감지, 분석, 이해하는 데 적용하면, 증강 현실, 로봇 공학, 이미지 검색 등 광범위한 분야와 응용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2020. 11. 11.
더보기
자연은 사실적, 도시는 자세히…구글 지도, 알기쉽고 상세하게 업데이트 예정
구글 지도가 더 알아보기 쉽고 더 상세하게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크게 자연 지역과 도심 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들판, 산, 사막, 빙하와 같은 자연 지역은 다양한 색상으로 구분하고, 도심 지역은 보행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세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자연 지역 가독성 개선은 ‘색상’을 자연 특징에 맞도록 다채롭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화질 위성 사진을 색상 매핑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후, 사실적인 색상으로 변환해 이를 지도에 적용한다. 이렇게 하면 지도에 표시된 색상만으로도 지형적인 특징을 쉽고 빠르게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변의 모래사장이나 건조한 사막은 황갈색, 나무가 우거진 숲은 녹색, 만년설에 덮인 높은 산이나 빙하지대는 흰색으로 표시한다. 같은 녹색이라..
2020. 8. 19.
더보기
컴퓨터 비전 리더로 구글, MS, AWS 선정…포레스터, '포레스터 뉴웨이브 CV' 발표
포레스터가 ‘포레스터 뉴 웨이브 : 2019년 4분기 컴퓨터 비전(The Forrester New Wave: Computer Vision Platforms, Q4 2019) 보고서를 발간하고, 리더 그룹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Amazon Web Service), 클래리파이(Clarifai)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11개의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10가지 평가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으며, 그중에 7개 업체는 제품 기능 기반 3개 업체는 전략 기반 평가로 이루어졌다. 리더 그룹에서 가장 앞선 리더로는 구글 클라우드를 꼽았다. 리더 그룹에 선정된 기업 외에 컴퓨터 비전 부문 뉴 웨이브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IBM, 하이브(Hive), 뉴랄라(Neurala), 디포매틱(Deepomatic), 추 AI..
2019. 11. 2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