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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녹음기

디지털 녹음기+스피커, 산요 ICR-XPS01MF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떤 것이 ‘정보’ 또는 ‘자료’로서의 자격을 가지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첫 번째는 추측이 아닌 사실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두 번째는 주체 또는 실체가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확인 또는 검증 가능해야 한다. 네 번째는 어떤 형태로든 기록이 남아 있어야 한다. 즉, 확실한 주체나 실체가 있으면서 확인하거나 검증할 수 있는 기록의 형태로 존재하는 사실이어야 비로소 정보나 자료라고 부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에서 나오는 순간 사라지는 사람의 말은, 녹음이나 속기 등의 방법을 통해 기록으로 남겨 졌을 때 정보 또는 자료로 인정받을 수는 최소한의 요건을 갖출 수 있다. 산요(www.sanyo.com)의 작티(Xacti) ICR-XPS01MF는 소리를 기록할 수 있도록 도.. 2010. 4. 12. 더보기
디지털 녹음기와 미니 캠코더의 만남, 삼손텍 Q3 삼손텍(www.samsontech.com)의 Q3는 ‘소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직업 또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물건이다. 음악, 강연, 회의, 인터뷰 등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파일로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녹음기로, 고음질 녹음기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는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Q3는 기능만 본다면 여느 미니 디지털 캠코더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미니 캠코더의 메인 기능이 영상 촬영이라면, Q3는 녹음 기능이 메인 기능이라는 점이 다르다. 단순하게 기능만 본다면 각각의 제품이 가진 경계를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없겠지만 용도를 생각하면 Q3의 장점과 개성이 분명히 드러난다. 겉모습도 조금은 독특하다. 세련되고 고급스럽거나 깔끔하고 귀여운 모습과는 거리가 멀고, 오.. 2010. 1. 7. 더보기
주머니 속의 오디오 스튜디오, 소니코리아 PCM-M10 미래는 현재에서 출발하고, 미래를 만드는 것은 현재다. 그것을 단순한 시간의 흐름으로만 치부한다면, 미래는 현재와 달라진 것이 아마도 별로 없을게다.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기대하며 노력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꿈을 간직한 채 시간의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이다.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꿈을 가진 사람, 아무나 이룰 수 없는 꿈을 가진 사람, 불가능한 꿈을 꾸는 사람.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무모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사람들이 꾸는 꿈이 있기에 세상은 진화한다. 한 사람의 꿈은 그를 변하게 하고, 그런 변화거 모이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소니코리아(www.sonystyle.co.kr)에서 선보인 PCM-M10은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소리’를 선택한 사람.. 2009. 12. 2. 더보기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난 녹음기, 소니 TCM-IC100 낡은 것 대신 새 것을 갖게 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것으로 더 편하고 자유롭게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 그렇다. 그것 덕분에 불편하고 답답했던 것과 작별을 고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옛것이 새것 보다 항상 나빴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아날로그는 옛것이고 디지털은 새것으로 대접받는 디지털 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적인 방식과 기술이 배어있는 물건들 중에는, 여전히 누군가로부터 소중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들이 적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의 멸종을 이야기할 때, 어떤 사람은 그것을 찾기 위해 손품과 발품을 팔기도 한다. 소니(www.ecat.sony.co.jp)의 TCM-IC100은 옛것과 새것이 한 몸에 존재하는 하이브리드 녹음기다. 그것을 만들어 낸 소니조차도 하이.. 2009. 9. 15. 더보기
8GB 메모리 탑재한 보이스 레코더, 소니 ICD-SX950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다. 서 말의 구슬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구슬이 보배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둘 중 하나다. 그것을 꿰면 보배가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보배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하는 구슬의 운명은 그렇게 결정된다.세상살이를 들여다보면 그런 구슬들이 지천이다. 누군가에는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물건이, 어떤 사람에게는 있어도 쓸모가 없는 물건으로 홀대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누군가는 그것을 찾기 위해 세상 구석구석을 뒤지고 다닐 때, 어떤 사람은 바로 곁에 두고 애물단지 취급을 하기도 한다. 소니(sony.co.jp)의 ICD-SX950은 소리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하거나 필요한 사람을 주인으로 만나면 보배가 될 수 .. 2009. 9. 14. 더보기
스테레오 CD 음질로 녹음해 볼까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면서 달라진 것 중에 하나는 정보를 수집하고 유통하는 방법이 훨씬 간편하고 다양해 졌다는 점이다. 각양각색의 휴대용 디지털 기기들이 온갖 종류의 재주를 갖게 되고, 인터넷을 이용해 순식간에 데이터를 주고받게 되면서 일어난 변화다.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문자, 음성, 사진, 동영상으로 포장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세상이다. 좀 더 품질 높은 데이터가 필요하다면 각각의 데이터를 보다 고품질로 담아낼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디지털 녹음기와 같은 재주 많고 능력 뛰어난 디지털 도우미들이 지천이다. 소니(www.sony.jp)의 ICD-SX900은 본체에 내장된 플래시 메모리에 음성이나 음악 등을 녹음할 수 있는 디지털 녹음기로, ‘소리’를 기록하고 보관해야할 일.. 2009. 5. 21. 더보기
보이스레코더의 유행코드 ‘고음질’과 ‘다기능’ 보이스레코더의 유행코드 ‘고음질’과 ‘다기능’ 산요 ICR-S280RM & 올림푸스 DS-50 보이스레코더(Voice Recorder)는 디지털 방식으로 소리를 기록하는 소형의 휴대용 녹음기다. 테이프에 소리를 녹음하는 아날로그 방식의 녹음기와는 달리 플래시 메모리를 저장매체로 사용한다. 이렇게 반도체의 일종인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IC 레코더(Integrated circuit recorder)라고 부르기도 한다. 소리를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물건이라는 것만을 생각하면 일반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녹음기나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에서 제공하는 녹음 기능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그래서 보이스레코더를 사용할 일이 없는 사람들은 단순히 ‘디지털 방식의 녹음기’ 쯤으로 생각하는 .. 2007. 2. 2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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