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팟과 USB 주변기기 연결을 편리하게

반응형
아이팟과 USB 주변기기 연결을 편리하게
벨킨 인데스크 시리즈

선은 늘 사람을 귀찮고 성가시게 한다. 아무리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이리저리 엉켜 보기에도 지저분하고 사용하기에도 불편한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PC가 놓여져 있는 책상 주변은 각종 케이블들에 의해 가장 많이 점령당하는 곳이다.

PC와 연결되어 있는 주변기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거치적거리는 선들 때문에 불편할 때가 적지 않다. 특히 마우스, 키보드, 디지털 카메라, MP3, PMP, PDA, 스마트폰처럼 USB로 연결되는 다양한 주변기기나 휴대용 디지털 기기가 늘어나면서 PC 주변은 선들로 더욱 복잡해졌다.

벨킨의 인-데스크 USB 허브(In-Desk USB Hub)는 USB 주변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다. 인-데스크 허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USB 허브다. 하지만 책상이나 PC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USB 허브와는 달리 인-데스크 USB허브는 제 자리가 따로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 상위에 나 있는 케이블 구멍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벨킨의 인-데스크 USB 허브 시리즈. USB 포트를 비스듬하게 디자인한 것과 평평하게 만든 두 가지 모델이 있다.(사진:www.belkin.com)

책 상 아래쪽에서 각종 선을 뺄 때 사용하는 케이블 구멍이 인-데스크 USB 허브가 들어갈 자리다. 사무용 책상이라면 대부분 앞쪽 좌우에 이런 구멍이 있기 마련이다. 인-데스크 USB 허브를 이 구멍에 끼운 후 보통 책상 아래쪽에 두고 사용하게 되는 PC의 USB 단자와 연결한 후 사용한다.

인-데스크 USB 허브는 두 가지 모델이 있다. F5U201-KIT이라는 모델은 4개의 USB 포트를 사용할 수 있고, USB 단자를 앞 쪽으로 비스듬하게 디자인해 USB 단자를 끼우거나 뺄 때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F5U402-KIT은 3개 또는 4개의 USB 포트가 내장되어 있고, 포트를 책상 면과 수평이 되게 평평한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두 제품 모두 USB 단자 양쪽 옆으로는 구멍을 내어 전화선 같은 단자 크기가 작은 케이블을 통과시켜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데스크 독 포 아이팟 모델은 아이팟 독을 탑재하고 있어서 아이팟을 PC와 연결해 데이터를 동기 시키거나 충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사진:www.belkin.com)


F5U201-KIT는 3인치 구멍에 맞도록 되어 있고, F5U402-KIT는 구멍 크기에 따라 2인치와 3인치 두 가지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F5U402-KIT의 경우 2인치 모델은 3개, 3인치 모델은 4개의 USA 단자를 제공한다. USA 포트 아래쪽에는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램프가 들어가 있다.

아이팟을 위한 인-데스크 독 포 아이팟(In-Desk Dock for iPod)이라는 제품도 있다. 3인치 크기의 구멍에 맞도록 만들어진 인-데스크 독 포 아이팟 역시 사용 방법은 같다. 아이팟 독 커넥터가 내장되어 있어 아이팟을 PC와 연결해 파일을 동기 시키거나 충전할 수 있고, 아이팟 모델은 1/2세대 아이팟 나노, 4/5 세대 아이팟, 1세대 아이팟 미니와 호환된다.

인-데스크 시리즈를 사용하려면 제품 특성상 책상 위에 크기에 맞는 구멍이 뚫려 있어야 한다. 만약 구멍 크기가 작거나 없다면 구멍을 뚫는데 사용하는 홀 쏘(Hole Saw)와 전기 드릴을 이용해 구멍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판매 가격은 모두 44.99달러(약 4만원)로 예정되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