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워크맨(Walkman)을 추억하며...소니, 워크맨 40주년 기념모델 200대 한정판매
워크맨과 나이키는 애증이거나 추억이다. 청년의 마음으로 중년을 살아가는, 60~70년에 출생한 40~50대에게 그렇다. 갖고 싶지만 결국은 가질 수 없었거나, 가질 수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은 그것을 소유했던 누군가가 있었다. 명확했다, 그것을 가진 자와 그것을 갖지 못한 자의 시간의 색상은. 가진자에게 세상은 아름다운 컬러 사진 같았고, 갖지 못한 자에게 인생은 흑백 사진 같았다. 워크맨이 등장하기 이전에 ‘나만’을 위한 음악은 존재하지 않았다. 음악을 듣고 싶으면 오디오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야 했다. 집, 음악 감상실, 다방 정도가 전부였다. 찾아가지 않아도 음악을 들을 방법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 라디오가 있었고, 휴대가 가능했으니, ‘내’가 있는 곳에서, 음악을 들을 수는 있었다. 그러나 일방적..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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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 ‘음향’ 기술로 차별화...소니,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소니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WC 2019)에서 선보였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peria) 1’을 출시한다. 지난 5월 16일 영국에서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5월 30일 정식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는 7월 12일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영국에서는 899파운드(약 136만원), 미국에서는 949.99 달러(약 113만원)에 판매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니는 존재감이 거의 없을 만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지난 2월 발표한 '2018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소니는 ‘기타(other)’로 분류되어 이름조차 찾아볼 수 없다. 삼성, 애플, 화웨이, 오포, 샤오미, 비보, 모토로라가 전체 시장의 74%를..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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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 많은 다기능 시계 라디오, 소니 ICF-CL75iP
같은 책상이라도 어떤 사람을 주인으로 만나느냐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진다. 일하는 사람의 책상, 공부하는 사람의 책상, 글을 쓰는 사람의 책상은 다르다. 용도가 다르면 책상 위에 올라가 있는 물건들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컴퓨터가 놓여 있을 수도 있고, 책상 가득 책이 꽂혀 있을 수도 있다. 스탠드, 전화기, 시계, 라디오, 펜 꽂이, 서류함, 작은 액자, 미니 오디오 같은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책상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흔하다. 어떤 것들이 어떻게 놓여 있는지만 보아도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성격을 가진 주인인지 대충은 짐작할 수가 있다. 소니(www.sonystyle.com)의 ICF-CL75iP는 깔끔하고 꼼꼼한 주인을 섬기는 책상과 잘 어울릴 듯한 물건이다. 라디오로 음악이나 뉴스를 즐겨듣고..
2009.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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