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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TECHNOLOGY/REPORTING

2021 3분기 글로벌 PC 시장 2% 감소...크롬북 출하량은 37% 감소

2021년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 감소한 1억 2,210만 대를 기록했다.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크롬북을 대상으로 집계한 전체 PC 시장에서 태블릿과 크롬북의 출하량 감소폭이 컸다. 태블릿은 지난 해 보다 15% 감소한 3,770만 대가 출하됐고, 크롬북은 37%나 출하량이 급감해 580만 대가 시장에 출하됐다.

 

카날리스가 '2021년 3분기 PC 마켓 펄스(Canalys PC Market Pulse: Q3 2021)'를 발표하고, 3분기 전체 PC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대부분의 공급업체가 코로나19(COVID-19) 펜데믹 이전보다는 많은 출하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9년 3분기 이후 전 세계 PC 시장은 출하량 기준으로 1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3분기 글로벌 PC 시장에서 태블릿 부문은 출하량이 약 37% 감소했지만, 아태지역에서만 2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위). 크롬북 출하량은 2020년 3분기와 비교하면 37%, 2021년 2분기와 비교하면 52%가 감소하며, 전체 노트북 출하량의 9%를 차지했다(아래). (자료:Canalys)

 

전체 PC 시장 1위는 약 2,445만 대를 출하하며 20%의 시장을 차지한 레노버(Lenovo)로 4.1%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 2위는 약 2,309만 대를 출하하며 18.9%의 시장을 점유한 애플, 3위에는 약 1,762만 대를 공급하며 14.4%의 시장을 가진 HP가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4.6%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고, HP는 -5.7% 성장률로 체면을 구겼다.

 

상위 5개 업체 중에서 4위에 오른 델(Dell)은 26.5%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델의 2021년 3분기 시장 점유율은 12.5%로 약 1,523만 대를 시장에 출하했다. 5위인 삼성은 약 839만 대를 출하해 6.9%의 시장을 차지했지만, -15.9%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가 약화됐다.

 

태블릿 시장만 놓고 보면 애플, 삼성, 레노버가 상위 그룹을 형성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40.4%로 1,523만 대를 출하한 2위 삼성과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삼성은 약 720만 대를 출하하며 19.1%의 시장을 차지했지만 연간 성장률이 20.2% 하락했다. 4위 아마존은 -44.5%, 5위 화웨이는 -50.9%의 연간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에서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카날리스 애널리스트인 히마니 무카(Himani Mukka)는 "놀라운 성장 행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태블릿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장기간의 침체를 고려할 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5분기 연속 성장 후 아시아 태평양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출하량이 감소했다. 그러나 APAC의 기기 보급 격차가 크고, 학습 도구로 태블릿을 선호하는 지역으로 인해 수요는 내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장을 분석했다.

 

크롬북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1위 레노버는 -20.9%, 2위 HP는 -66.1%, 3위 에이서는 -28.6%, 4위 델은 39.4%라는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1위 레노버는 약 141만 대를 출하하며 24.6%의 시장을 차지했고, HP는 약 109만 대의 출하량으로 19%의 시장을 가져갔다. 에이서와 델은 각각 96만 대와 84만 대를 출하하며, 각각 16.7%와 14.7%의 시장을 나눠 가졌다.

 

크롬북 시장은 2020년 3분기와 비교하면 37%, 2021년 2분기와 비교하면 52%가 감소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카날리스는 미국과 일본의 교육 시장에서의 수요가 포화 상태에 이르고,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공공 부문 자금 지원의 둔화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교육 시장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날리스의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린치(Brian Lynch)는 "크롬북이 교육 시장에 집중한다는 것은 언젠가는 둔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정부, 교육 기관 및 가정에서 1년 이상 크롬북에 막대한 투자를 했으며, 지난 1년 반 동안 사용자 기반을 크게 확장했다. 구글은 교육 분야에서 안정적인 위치를 넘어 시장을 넓히기 위해 올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상당한 투자를 했다"고 시장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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