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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4. 16:47

"회사 직원들은 100% 모두가 '데이터 활용 능력(data literate)'을 갖추어야 한다. 그중에 1/3은 데이터 활용에 능숙(data fluent)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직원의 10%는 데이터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급여를 받는 '데이터 전문가(data professionals)'로 구성해야 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및 분석 책임자인 브루노 아지자(Bruno Aziza)는 오늘날 기업 환경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데이터'로부터 파생되는 '기회'와 '활용'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오늘날 데이터 경영진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과제 중 하나가 조직, 고객, 파트너, 전체 생태계 등에서 생성되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경쟁 우위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구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분석, 인텔리전스, 데이터 과학 및 AI와 관련된 데이터를 전문가로 활동하며,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데이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 '데이터 변환을 통한 기회 활용(Unlocking opportunities with data transformation)'이 대부분의 기업이 당면한 현실이라고 지적한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그가 힘주어 말하는 기업 환경에서의 데이터 전략과 적용 방법을 요약해서 소개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및 분석 책임자인 브루노 아지자(Bruno Aziza)는 비즈니스 조직을 구성하는 직원들은 100% 전부가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데이터 문맹이 아니어야 한다. 그리고 그중에 1/3은 데이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고, 10%는 데이터 전문가로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위). 앞으로 기업의 데이터 환경은 멀티 클라우드, 리얼 타임 아키텍처, 기계 학습 3가지 영역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아래). (자료:Google)

그가 맡고 팀에서 하는 일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업무 시간의 약 70%를 고객과 커뮤니티에 참여하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새로운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계획하며 실행하는 일이다. 세 번째는 출시한 제품을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할 때,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고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회를 만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일이다. 그는 "사람들이 데이터에 대해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활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데이터에 대해 생각하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현대 기업들은 놀라운 속도로 비즈니스 수행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페이팔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PB(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 했고, 버라이즌 미디어는 매일 200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쿼리(BigQuery)에 100PB를 저장한다. 크리에이트 앤 배럴(Crate & Barrel)과 같은 전통적인 소매업체도 클라우드를 통해 20%의 투자만으로 두 배의 투자 수익(ROSA)을 달성했다"며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그리고 이들 기업이 가진 공통점으로 세 가지 속성을 꼽았다. 첫 번째는 새것으로 옛것을 포용하라는 것이다. 그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중요한 브랜드는 모두 레거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수십 년에 걸쳐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을 개발했으며, 클라우드가 등장하기 전에 이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멀티 클라우드를 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그는 "오늘날의 모든 현대 아키텍처는 기본적으로 멀티 클라우드다. 플렉세라(Flexera)에 따르면 올해 기업의 80% 이상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사용하고 있고, 90% 이상이 하이브리드  전략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기업과 업무 환경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클라우드를 혼합 또는 융합한 멀티 클라우드로 가는 것이 바른 길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데이터는 더 이상 정체된 자산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는 "데이터를 기회로 삼아 승리하는 조직은 데이터를 '생태계'의 일부로 생각한다. 데이터로부터 파생되는 통찰력은 상호 연결된 데이터 네트워크나 파트너의 데이터에서든 새로운 데이터에서 발생한다. 그래서 조직은 이것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세 가지 속성이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조직'과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시작 부분에 언급했던 것처럼 조직 구성원은 모두가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데이터 문맹이 아니어야 한다. 그리고 적절한 비율로 데이터에 능숙한 직원과 데이터 분석가, 수석 과학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전문가 등 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데이터 전문가로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 

데이터 소유에 관한 문제도 고객들이 많이 묻는 질문이라고 밝힌 그는, "IT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CTO, 비용 절감과 관련된 이니셔티브가 있는 CFO, 제품 분석에 집중할 수 있는 CPO 중에 누구에게 데이터 소유권이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많다고 전한다. 그래서 대기업 고객에게 물어보면 일반적으로 CFO나 CTO 아래에 있는 것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를 통한 혁신이 가능하려면 데이터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제는 데이터 메시(data mesh)가 데이터 소유권 접근 방식에 대한 추세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사용자와 데이터 과학자가 데이터 접근과 분석을 통한 통찰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데이터 분석, 데이터 통합 및 데이터 처리는 특히 현대화를 시작할 때 매우 복잡할 수 있다. 데이터의 이점을 즉시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할 수는 없다. 먼저 작업하고 정리하고 분석해야 한다. 진정한 혁신가는 분석 솔루션을 고려하고, 데이터 세트를 공유 및 결합하여 더 큰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다. 2022년에는 데이터를 사용한 변화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계획을 세우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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