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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퐁 디자인 입은 2G 풀터치폰, 스카이 IM-U510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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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 또는 ‘품격’. 명품을 대할 때 사람들의 생각은 그렇게 극과 극으로 나누어질 때가 많다. 그것의 몸값이 만만치 않은 까닭이다. 눈높이를 어느 곳에 두느냐에 따라 그것은 사치품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의 품격을 높여주는 매력적인 소유물이 되기도 한다. 

비싸기 때문에 명품이 아니라, 명품이기 때문에 비싸다. 명품을 가격이 아닌 가치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종종 말을 한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명품의 반열에 올라 있는 물건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그런 안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단순하게 제품 하나를 사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게 한다.

스카이(www.isky.co.kr)의 IM-U510LE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휴대전화다. 수많은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에스.티.듀퐁(S.T.Dupont)과 스카이가 손을 잡고 뜻을 모아 선보인 제품이다. 스카이가 가진 휴대전화 기술에 137년의 역사를 가진 듀퐁의 디자인을 접목해 명품 휴대전화 시장에서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듀퐁은 가방, 필기구, 펜, 벨트, 의류, 시계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가지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IM-U510LE는 그 중에서도 듀퐁의 라이터가 가진 개성을 휴대전화에 접목한 제품이다. 라이터 뚜껑처럼 위쪽에서 열리는 푸쉬업(Push-Up)과 라이터를 열 때 ‘퐁’하고 나는 클링 사운드(Cling Sound)가 그것이다.

키패드가 없는 대신 널찍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풀터치 스크린 방식의 휴대전화인 IM-U510LE는, 깔끔하고 단순하면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자태를 맵시가 제법이다. 듀퐁의 대표적인 디자인 아이콘인 아이아몬드 헤드 모티브를 적용하고, 제품 상단 부분에는 18K 금으로 된 머리띠를 옆면에는 금장을 입혔다.



푸쉬업 방식의 디자인과 경쾌한 소리가 나는 홀드 버튼을 채용하고, 18K 금으로 제품 상단을 장식한 스카이의 IM-U510LE. 듀퐁과 제휴를 통해 탄생한 3인치 풀터치스크린 휴대전화로 300만 화소의 디지털 카메라와 지상파DMB 수신 기능을 탑재했다.(사진:www.isky.co.kr)

윗면 오른쪽 위에 들어가 있는 상단 커버는 잠금(HOLD) 기능을 제공하는 버튼 역할을 한다. 아울러 상단 커버를 위로 올리면 뒤쪽에서 카메라 렌즈가 모습을 드러낸다. 마치 듀퐁의 클링 사운드처럼 커버를 열 때 경쾌한 소리가 나도록 한 점도 차별화 포인트라는 것이 스카이의 설명이다.

IM-U510LE는 요즘 유행하는 풀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기 때문에 키패드가 없다. 디스플레이는 26만 컬러와 240x400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약 76.2mm(3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 컬러 액정을 채용했다. 디지털 카메라 기능은 300만 회소의 이미지 센서를 통해 제공된다.

촬영한 사진에 위치 정보를 삽입할 수 있는 지오 태깅(Geo Tagging), 내비게이션 기능인 티-맵(T-map)을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아울러 지상파DMB 수신, 영어/중국어/일본어를 지원하는 전자사전, 원터치로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원 플레이어(ONE Player) 등의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핸즈프리, 적외선통신을 이용한 데이터 송수신도 가능하다. 편의 기능으로는 자동응답, 에티켓, 통화중 녹음, 지하철 노선도 등을 탑재했다. 2G 방식의 단말기라서 기존에 사용하던 2G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전화번호 변경을 꺼리는 사용자들이 눈여겨 볼만하다.

전화번호부에는 이름 기준으로 최대 2000명의 연락처를 저장할 수 있고, 문자 메시지는 최대 400개 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외장형 메모리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사용한다. 슬림형 배터리를 장착했을 때를 기준으로 할 때 크기는 50.8x106.8x10.55mm 무게는 약 87.8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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