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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UCC용 캠코더 & 디지털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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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영상 UCC용 디카로 안성맞춤
캐논 파워샷 TX1

개방, 참여, 공유 그리고 소통. 웹 2.0이라는 말 뒤에 줄줄이 따라다니는 속성들이다. 사용자들이 스스로 만든 콘텐츠와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이를 통해 소통과 참여를 이루어내고자 하는 것이 웹 2.0이 지향하는 목표 중에 하나다.

그리고 그 한편에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의미하는 UCC(User Created Contents)가 있다. 생각과 지식을 글로 표현하고, 재미와 경험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정보와 즐거움을 동영상으로 나누는 것. UCC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의 일부였던 것들이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더욱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다양한 UCC 중에서도 사진과 동영상은 갈수록 주목을 받고 있는 콘텐츠들이다. 이 때문에 사진과 동영상 콘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나 디지털 캠코더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지에서 선보일 예정인 파워샷 TX1는 이런 UCC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제품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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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디직-Ⅲ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지의 파워샷 TX1. 초당 30프레임으로 최대 1,280x720 화소의 동영상 촬영과 스테레오 녹음이 가능하다.(사진: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지)

파워샷 TX1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이면서 디지털 캠코더 역할을 겸한다.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셈이다. 요즘 출시되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에는 기본적으로 동영상 촬영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만 TX1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촬영 기능은 이 보다 한 수 위다.

일반적인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촬영 기능은 대부분 640x480 화소로 초당 30프레임 정도를 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파워샷 TX1은 일초에 30프레임으로 최대 해상도 1,280x720화소의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디오 신호를 스테레오로 녹음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영상 화질은 용도에 따라 모두 6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동영상 파일 크기는 최대 4GB 연속 촬영 시간은 최대 1시간 까지 지원한다. 즉, 동영상 파일의 크기가 4GB를 넘거나, 연속 촬영 시간이 1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이미지 센서는 1/2.5인치 크기의 710만 화소 CCD, 이미지 프로세서는 디직-Ⅲ(DiGIC-Ⅲ)를 채용했다. 디지털 카메라 모드에서는 최대 3,072x2,304 화소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사진의 해상도는 스몰(640x480), 엽서(1,600x1,200), 와이드 스크린(3,072x1,728) 등 7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렌즈는 밝기가 F3.5~F5.6인 10배(35mm 환산 39~390mm) 광학줌 기능을 지원한다. 렌즈가 다소 어둡고 고배율을 줌 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광학식 손떨림 보정을 통해 최대한 흔들림이 적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얼굴 우선 자동 초점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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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과 10배 광학줌을 지원하며, 1.8인치 크기의 회전형 액정을 탑재했다. 슈퍼 접사 모드를 선택하면 0-10cm의 근접촬영도 가능하다. 크기는 88.8x59.9x29mm, 무게는 약 220g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사진: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지)

촬영 모드는 자동, 수동, 슈퍼접사, 컬러 스왑, 스티치, 특수 장면, 저속 셔터 등을 제공한다. 셔터 속도는 15-1/2500초까지 지원하며, 1.3초 이하의 저속 셔터에서는 자동으로 노이즈 감소 기능이 작동하도록 했다. 접사 촬영은 일반 모드에서는 10-50cm, 슈퍼 접사 모드에서는 0-10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ISO 감도는 80, 100, 200, 400, 800, 1600을 지원한다. 저장 매체는 SD, SDHC, MMC, MMC플러스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USB 2.0, 영상과 오디오 출력, 컴포넌트 출력 단자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약 11만 5,000화소를 지원하는 1.8인치 크기의 TFT 컬러 액정을 탑재했다.

회전형 액정 디스플레이는 본체 왼쪽 옆면에 달려 있고, 렌즈는 전원을 켜면 앞으로 밀려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 렌즈 덮개는 본체 안에 내장되어 있다. 전원은 전용 리튬이온 충전지를 사용하며, 크기는 88.8x59.9x29mm 무게는 약 220g이다. 국내 출시 시기는 3월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판매 가격은 약 43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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