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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여정은 엔드포인트에서 시작’…구글, “크롬 OS가 모던 엔드포인트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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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더들은 모던 엔드포인트(modern endpoint)로 이어지는 이니셔티브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특히 IT 리더들이 클라우드에서 AI,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엔드포인트 관리를 우선시하는 이유는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모던 엔드포인트의 핵심이며 기업이 직원과 고객의 요구에 따라 진화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구글(Google)이 포레스터 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모던 엔드포인트 ‘현대화 여정은 엔드포인트에서 시작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IT 부서에서 의미하는 모던 엔드포인트를 ‘인공지능,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데이터 통합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차세대 기능의 혼합’으로 정의했다.

이번 설문은 625명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엔드포인트에서 보안, 관리, 배포가 가장 큰 장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엔드포인트 보안(19%), 관리(15%), 배포(14%)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으며, 전체 업무 시간의 거의 절반이 이 세 가지에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크롬 OS 제품 관리자인 롭 비어드(Rob Beard)와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맥스 카옌(Max Kayen)은 이러한 모던 엔드포인트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크롬 OS의 도입 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포레스터가 제시하는 차세대 엔드포인트에서 요구하는 핵심 요소 중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크롬 OS이 제공하기 떄문이다.

첫째는, 엔드포인트 보안, 관리, 배포가 최신 엔드포인트가 갖춰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인데 크롬 OS가 기기 보안, 관리, 배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크롬 OS 기기는 변조를 확인하는 가장 낮은 수준의 자체 검사 부팅, 모든 앱과 탭의 샌드박스 처리, 웹을 핵심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보안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크롬 OS는 웹 기반의 관리자 콘솔을 통해 다른 기기와 함께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를 통해 IT 관리자는 전체 기기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버전 추적, 기기 정책 및 설정 제어, 변경 사항에 대한 빠른 적용, 사용자 액세스 권한 취소나 데이터 삭제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둘째는, 웹 애플리케이션은 최신 엔드포인트의 핵심이다. 이번 설문에서 AI가 IT 부서의 최우선 과제로 확인되었지만, 향후 1년 안에 해결해야 할 두 번째로 높은 과제는 ‘더 많은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수용’이었다. 응답자의 81%가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채택이 조직의 디지털 혁신의 목표라고 답변한 것이다.

90%의 설문 참여자는 최종 사용자의 컴퓨팅의 미래가 웹 기반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8%는 웹을 수용하지 않는 기업은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IT 부서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협업을 촉진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관리, 간소화, 보안 개선, AI 활용 등의 요구 사항을 더 쉽게 달 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모던 엔드포인트 달성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포레스트 컨설팅은 최신의 모던 엔드포인트로 전환할 경우 IT 부서의 비용 절감(19%)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설문 응답자의 57%는 이러한 모던 엔드포인트가 IT 부서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의 조사에 크롬 OS 장치 도입이 하드웨어 이외의 전체 비용을 절감해, 기기당 평균 463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크롬 OS의 비즈니스 가치’ 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바 있다. 모던 엔드포인트에서 요구하는 인프라 비용, 보안 소프트웨어, 지원 비용 등을 포함한 비용 절감에 크롬 OS가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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