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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 시장 2027년까지 연간 13.95% 성장...제조 활동 단순화가 성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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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 시장 규모가 2023년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13.95% 성장률을 기록해, 2027년 전체 시장 규모가 약 203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IIoT, 로봇 공학, 예방적 유지 보수, 증강 및 가상현실, 자동화 패키징,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이, 제조 공정의 단순화, 인터스트리 4.0 채택 증가, 공급망 복잡성 등의 요구 사항에 적용되면서 시장 확대를 이끌 전망이다.

테크나비오(technavio)가 '2023년부터 2023년까지 스마트 제조 시장 예측 및 분석(Smart Manufacturing Market - Forecast and Analysis 2023-2027)'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스마트 제조 시장을 산업 애플리케이션(프로세스, 디스크리트), 기술(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제조 실행 시스템, 플랜트 자산 관리, 창고 관리 시스템 등), 지역으로 구분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스마트 제조 시장이 2027년까지 연간 13.9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자료 : technavio)

 


산업 사물 인터넷(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은 스마트 제조를 빠르게 확산하는 핵심 요인이다. 스마트 장치, 무선 및 클라우드와 연결되는 IIoT가 원격 액세스와 스마트 머신 통합 등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조 및 생산 시설과 공정은 유연성과 용이성을 증가시켜 제조 공정을 효율을 높이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는 프로세스(Process)의 시장 점유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약 85억 3,008억 달러에 불과했던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을 거듭하며 2027년까지 보다 넓은 시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 제조에서 프로세스 부문이 제공하는 이점으로는 비용 절감, 확장성 증가, 효율성 향상, 고품질 제품을 꼽았다.

기술 부문에서는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분야가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사람 작업자와 기계 장치나 시스템을 연결하는 솔루션을 의미하며, 자동화 증가, 작업장의 디지털화 확대, 활용 및 수익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 붐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에서는 아태지역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38%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제조에서 IoT, 클라우드 컴퓨팅, 자동화 채택이 증가하면서 아태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 제조 시장이 되었다. 특히, 신규 화학 및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석유 및 가스 산업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스마트 제조 분야의 주요 업체로는 ABB, 시스코 시스템(Cisco Systems), 다쏘 시스템(Dassault Systemes SE), 에머슨 일렉트릭(Emerson Electric), 화낙(FANUC Corp), 제네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 하니웰 인터내셔널(Honeywell International),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라클(Oracle), 로버트 보쉬(Robert Bosch GmbH), 락웰 오토메이셔(Rockwell Automa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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