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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클라우드 시장 20% 성장...빅 3가 전체 시장 65%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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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 기업의 2023년 1분기 지출이, 지난해 1분기 보다 100억 달러 이상 증가해 63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하면 20% 증가한 것이다. 2022년 4분기와 비교하면 4% 증가했으며, 2022년 1분기의 2021년 4분기 대비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Synergy Research Group)이 '2023년 1분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마켓(Cloud Infrastructure Service Market, Q1 2023)'을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2022년 1분기 성장률에 비하면 크게 감소했지만 이전 분기 성장률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설명이다.

2023년 1분기 클라우드 시장은 1위 아마존이 32%, 2위 마이크로소프트가 23%, 3위 구글이 10%를 차지해, 1-3위 업체가 전체 시장의 65%를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Synergy Research Group)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2023년 1분기 수익을 발표했으며, 이를 집계하면 정확한 1분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수익은 637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IaaS, PaaS, 호스팅 된 프라잇 클라우드(hosted private cloud services)를 포함한 것으로, 12개월 후 수익은 2,3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가장 많은 수익을 낸 부문은 IaaS 및 PaaS 서비스로 2023년 1분기에 2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주요 리더 그룹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두드러져 상위 3개 업체가 이 부문 시장의 7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으로 확장하면 1위인 아마존이 32%,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가 23%, 3위 구글이 10%의 시장을 장악하고 경쟁 중이다.

전체 시장의 65%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차지한 가운데, 20여 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26%를 나눠가진 상태다. 이 그룹에는 오라클(Oracle), 스노플레이크(Snowflake), 몽고디비(MongoDB), 화웨이(Huawei) 등이 들어가 있다. 나머지 9%의 시장에서 그 보다 규모가 작은 군소 업체가 경쟁 중이다.

시너리 리서치 그룹은 "현재의 경제 환경이 클라우드 지출의 일부 성장을 제한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시장은 이러한 단기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구글(Google)은 전년 대비 더 강력한 성장 수치를 보였다. 그 결과 작년 1/4분기에 비해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1%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분기에는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클라우드 지출이 위축되고 있지만, 클라우드 도입의 근본적인 이점으로 인해 시장은 계속해서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대규모 클라우드 시장도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전통적인 주요 인터넷 기업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은 통신업체들이다. 또한, 미국 달러가 최근 사상 최고치에서 물러나면서 전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성장 지표에 어느 정도 순풍이 불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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