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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xSIM 장치 60억 개 이상 출하...2030년 셀룰러 장치의 70%는 e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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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커넥티드 자동차, 셀룰러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eSIM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eSIM 채택은 변곡점을 지나 이제 고성장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유연성, 비용 효율성, 보안, 비용 절감과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MNO)의 디지털 혁신에서 eSIM이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에 대한 MNO와 디바이스 제조업체의 인식이 다음 성장 단계를 주도할 것이다."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가 'eSIM 장치 시장 전망(eSIM Devices Market Outlook)'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eSIM(embedded SIM), iSIM(integrated SIM), nuSIM(New SIM) 등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xSIM 지원 장치 누적 출하량이 60억 개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eSIM과 iSIM 등을 탑재한 장치의 누적 출하량이 60억 개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2030년에 출하되는 모든 셀룰러 장치의 70%는 eSIM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 : 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


휴대전화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SIM이 다양한 장치와 도구로 확산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이제는 단순한 확산기를 넘어 빠르게 성장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장치 구조와 설계, 비용과 보안 등에서 여러 가지 장점을 제공하는 eSIM, iSIM, nuSIM이 시장 성장을 본격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2022년 eSIM 지원 장치 출하량은 2021년과 비교할 때 11% 성장한 4억 2,400만 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인해 셀룰러 연결 기기 출하량이 3% 감소했음에도 eSIM을 채택한 장치는 증가한 것이다. 그만큼 sSIM을 탑재한 장치가 스마트폰 이외의 다른 장치로 확산하며 시장을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셀룰러 IoT 모듈과 장치가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면서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확장 현실(Extended reality), 드론(Dron), 셀룰러 게이트웨이, 스마트 모빌리티 등 새로운 장치와 산업으로 확산도 급물결을 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75개 이상의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가 eSIM을 지원하고, 평균적으로 각각의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는 30개 이상의 다양한 eSIM 지원 장치 연결을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는 eSIM을 채용한 드론이 라스트 마일 배송, 재난 관리, 수색 및 구조, 교육, 건설 및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가시 범위를 벗어난 드론에 대한 규제를 도입한 국가나 지역으로 인해 eSIM의 채택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와 스마트 모빌리티에서의 엄청난 성장 잠재력 역시 시장 확대를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카운터포인트의 릴 샤(Neil Shah) 연구 부사장은 "물리적 MFF2/WLCSP 폼 팩터를 가진 납땜된 eSIM 칩은 소프트 SIM 및 nuSIM과 같은 다른 틈새 대체 구현과 함께 eSIM 구현의 표준이 되어 왔다. 향후 5년 동안 하드웨어 기반 eSIM(eUICC)은 여전히 지배적인 eSIM 폼 팩터로 남아 전체 출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2028년 이후에는 iSIM이 주요 SIM 폼 팩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iSIM 지원 디바이스의 출하량은 누적 40억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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