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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정보

주소 없는 빈민가에 디지털 주소를...구글, 브라질에서의 플러스 코드 활용 사례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확한 물리적 주소를 갖고 있지 않아, 배송을 받을 수 없고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다. 이 접근 장벽은 아프리카와 인도의 일부, 대부분의 신흥 국가, 유럽의 다양한 작은 마을, 미국의 일부 아메리카 원주민 커뮤니티,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이웃을 포함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주소가 없는 사람들에게 주소를 만들어주는 일에 구글이 조용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의 위치 공유 서비스 프로젝트인 ‘플러스 코드(Plus Codes)’를 활용해, 브라질 빈민가인 파라이소폴리스(Paraisópolis)에서 1만 4,000개 이상의 주소를 생성한 사례를 블로그에 공개했다. 파라이소폴리스에는 1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리 표지, 주소,.. 2023. 5. 19. 더보기
"위치 정보 플랫폼은 새로운 데이터 전쟁터"...카운터포인트, '위치 플랫폼 스코어카드 분석' 위치 정보 플랫폼(Location Platform) 시장에서 히어(HERE)가 6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며, 톰톰(Tomtom)과 구글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톰톰은 처음으로 구글을 제치고 근소한 차이로 2위로 올라섰고, 구글은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히어는 위치 인텔리전스 및 서비스, 플랫폼 등 중 기준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오른 것으로 평가됐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2022 위치 및 매핑 플랫폼 코어 스코어카드 분석(2022 Location and Mapping Platform CORE scorecard analsys)' 최신판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카운터포인트가 자체적으로 구성한 CORE(COmeptitve Ranking Evaluation.. 2023. 1. 9. 더보기
주소 없어도 정확한 위치로 택배 배달…‘플러스 코드', 구글 지도 API 지원 배 타고 바다로 나간 배달원이, ‘짜장면 시키신 분’을 외치는 광고가 있었다. '전국 구석구석 통한다’라는 카피를 내세운 이동통신사 광고였다. 울릉도 앞바다에서 헤매고 있는 배달원에게, 배달시킨 사람으로부터 휴대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내가 마라도로 옮겼어’라는 목소리가 전해진다. 휴대전화가 전국 어디서나 잘 연결된다는 것을 강조한 내용인데, 그러기 위해 정확한 위치를 알리는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1997년의 일이다. 전자상거래가 대중화되면서 '주문과 배달’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됐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물건과 상품들이 지금도 출발지를 떠나 목적지로 이동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것들이 정확하게 주인의 손에 들어가려면, 제대로 찾아갈 수 있는 정확한 배달 위치가 필요하다.. 2020. 10. 2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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