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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주소 없는 빈민가에 디지털 주소를...구글, 브라질에서의 플러스 코드 활용 사례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확한 물리적 주소를 갖고 있지 않아, 배송을 받을 수 없고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렵다. 이 접근 장벽은 아프리카와 인도의 일부, 대부분의 신흥 국가, 유럽의 다양한 작은 마을, 미국의 일부 아메리카 원주민 커뮤니티,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이웃을 포함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주소가 없는 사람들에게 주소를 만들어주는 일에 구글이 조용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의 위치 공유 서비스 프로젝트인 ‘플러스 코드(Plus Codes)’를 활용해, 브라질 빈민가인 파라이소폴리스(Paraisópolis)에서 1만 4,000개 이상의 주소를 생성한 사례를 블로그에 공개했다. 파라이소폴리스에는 1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리 표지, 주소,.. 2023. 5. 19. 더보기
터무니 없는 아이디어에서 대박 서비스로...구글, '스트리트 뷰' 15주년 세상을 보는 방법, 세상을 아는 방법, 그리고 세상을 기록하는 방법. 2007년, 그 방법에 전에 없던 새로운 '방법' 하나가 등장했다. 디지털 세상이 열리면 생각할 수도 없었던 것이 현실이 되고, 불가능하다고 여긴 것들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놀랍고 신선하고 기발했지만, 무모하다고 하는 사람이 성공을 기대하는 사람보다 많았다. 구글의 스트리트 뷰(Street View)가 세상에 선보인 지 15주년을 맞았다. 실제 거리를 360도 사진으로 촬영한 후, 이를 디지털 지도와 결합해서 보여준다는 아이디어는 2004년에 나왔고,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겨 실제 서비스에 들어간 것은 2007년이다. 미국 5개 도시에서 처음 서비스에 들어간 스트리트 뷰는 이제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2.. 2022. 5. 26. 더보기
[I.am.App] 광화문 위치 '///승용차.경비.주황색’…What3Words, 단어 3개로 위치 공유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이번 주 바하마에 큰 피해를 주고, 미국 남동부 해안으로 접근하면서 수백만 명에게 강제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번 주말에는 우리나라도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면서, 진행 경로에 따라 큰 피해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미리 알고 대비를 해도, 예상치 못한 상황과 피해가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고립되거나 다친 사람을 구조하는 일은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일이다. 왓3워즈(what3words)는 이러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치정보를 제공 서비스다. 3개 단어를 조합해 위치를 표시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빠르게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위치를 공유할 때는 웹주소, 3단어 주소, GPS 좌표(위도와 경도)로 .. 2019. 9. 5.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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