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X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인치 노트북, 이거 노트북 맞아? 생긴 것을 보면 분명 노트북이 맞다. 액정 화면을 반으로 접을 수 있고, 액정을 열면 키보드가 드러난다. 터치패드도 있고, 앞뒤좌우 옆면을 돌아가며 촘촘하게 자리 잡은 각종 확장 포트도 눈에 띈다. 그런데 이 물건 ‘덩치’가 우리가 아는 노트북과는 차원이 다르다. 우리 눈에 익숙한 노트북들이 다윗이라면 이 노트북은 골리앗이다. 크기 때문에 붙여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드래곤(Dragon)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노트북 윗면에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무늬가 임프린트(imprint)라는 기법으로 새겨져 있다.HP가 2007 모빌리티 서밋에서 처음 그 모습을 공개한 파빌리온 HDX를 보면, 일단 그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 속을 속속들이 살펴보면 노트북이라기보다는 웬만한 데스크톱을 능가하는 .. 2007. 5. 20.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