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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겐 간단해도 로봇에겐 더 없이 복잡한 일…보스턴다이내믹스, 휴머노이드가 세상을 인지하는 방법 이쪽에 있는 물건을 집어 저쪽으로 옮기는 일은 사람에게 그야말로 단순 작업이다. 하지만 그 보다 더 간단한 작업이라도 로봇이 해야 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특히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면 오히려 사람과 생긴 것이 비슷한 것이 오히려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할 수도 있다.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Dybamics)가 ‘아틀라스로 세상 보기(Making Atlas See the World)’라는 제목으로 아틀라스 퍼셉션(Atlas Perception) 팀이 로봇 공학을 구현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을 블로그로 공유했다. 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로봇의 상호 작용에는 대상의 형태와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물건을 집어서 옮기는 단순 작업도 아틀라스는 여러 단계의 고급 기술과 장치.. 2025. 6. 13. 더보기
몸치보다 춤 잘 추는 로봇...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들의 '더티 댄싱' 공개 '춤'이 사람만이 가진 재능 목록에서 이름을 지워야 할 판이다. 동물의 몸짓을 춤으로 승화한 사례는 종종 있다. 하지만 생명 없는 물건이 춤의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불과 2년 전의 일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네발 달린 보행 로봇인 스폿이, 업타운 펑크(Uptown Funk)에 맞춰 멋진 춤을 추던 때가 2년 전이다.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면, 이년이면 로봇이 변한다. 이번에는 두 발로 걷고 뛰는 아틀라스(ATLAS)가 선두에 나서고, 스폿(SPOT), 핸들(HANDLE)까지 가세해 멋진 춤을 선보였다. 음악은 영화 더티 댄싱(Dirty Dancing)의 삽입곡인 더 컨투더스(The Contours’)의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다. 보스턴 다이내빅스의 아틀라스, 스폿, .. 2020. 12.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