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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 앱개발에 12억 7,500만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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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개발을 위한 공모전이나 정부지원 사업이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눈부신 약진 덕분이다.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스마트폰의 재주와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만 있다면, 스마트폰 세상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지 않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or.kr)에서 ‘공공정보 활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공공정보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개발 유도,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 관련 산업의 수익 증대와 고용 창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공공정보 활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수립한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 3차(2010년4월)’상의 ‘스마트 모바일 기반 공공 응용서비스 확산’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SK텔레콤, KT, LG U+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지원 사업에는 4인 이하의 기업을 포함한 개인 개발자나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공공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폰 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되는데, 제안한 앱은 이동통신3사의 앱스토어에 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공공정보란 정부, 정부출연기관, 지자체 등의 공공기관에서 생성한 정보를 말한다. 과학기술, 공공질서, 안전, 교육, 농림해양수산, 문화체육관광, 보건, 사회복지, 산업, 수송 및 교통, 일반공공행정, 지역개발, 방송통신, 외교,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앱이면 된다.

지원 과제는 심사를 통해 개인은 40건 기업은 35건을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개인개발자당 1,000만원 중소기업은 각각 2,500만원 씩 총 12억 7,500만원의 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처럼 공공성이 강한 비수익성 과제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원 방법은 공공정보 활용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홈페이지(www.publicinfo.or.kr)에서 사업안내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16일부터 9월3일까지다. 선정된 과제 발표는 9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협약 체결은 9월16일부터 10월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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