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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더 강력해진 노턴 보안 솔루션, NI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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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복구, 보호 기능은 보안 소프트웨어가 갖춰야할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은 이러한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개인용 통합보안 소프트웨어로, 향상된 성능과 다양한 기능으로 더욱 빠르고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Norton Internet Security 2011)과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1(Norton AntiVirus 2011) 발표를 위해 방한한, 시만텍 컨수머 사업부의 정동철 총괄 프로덕트 매니저의 말이다. 10월 5일 개최된 제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다양한 기관의 평과 결과를 공개하며, 그러한 자신감이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객관적인 ‘사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선 “영국의 독립 테스트 기관이자 국제 백신 테스트 표준기구인 앰소(AMTSO;Anti-Malware Testing Standards Organization)에서 테스트 방법론을 검증받은 데니스 랩(Dennis Labs)이 실시한 실제 환경 테스트에서 노턴은 유일하게 100% 위협 탐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업계 최고의 보호 능력을 입증했다”고 전하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시만텍 컨수머 사업부의 정동철 총괄 프로덕트 매니저가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과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1의 성능과 써드 파티 평가기관의 테스트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AV-테스트(AV-Test.org)와 AV-컴패러티브(AV-Comparatives)가 각각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노턴은 탐지 및 치료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쟁 제품들과의 직접 테스트 결과를 비교한 자료를 조목조목 비교하면서,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과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1에 탑재된 기술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경쟁사 제품뿐만 아니라 자사의 이전 버전인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0과 비교한 성능과 기능 향상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의 2010 버전에 비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실행에서 96%, 브라우징 속도는 25%, 부팅 시간은 65%, 파일 복사는 66% 정도 빨라졌다고 한다.

데니스 랩 인터넷 시큐리티 제품 테스트 종합평가 결과(위)와 보호기능 평가결과(아래).

AV-테스트의 개인용 보안 소프트웨어 종합평가 결과(위). 실행 파일(가운데)과 드라이브-바이-다운로드(아래) 보호 기능 평가결과.

기능면에서는 프로그램 제어, 설정, 정보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또한 악성코드에 감염된 PC가 부팅이 되지 않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노턴 부팅지원 복구 툴(Norton Bootable Recovery Tool)을 제공한다.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노턴 파워 이레이저(Norton Power Eraser)라는 무료 보안 툴도 눈여겨 볼만하다. 노턴 파워 이레이저를 활용하면 흔히 스케어웨어(scareware)라고 부르는 가짜 백신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보안 위협 요소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동철 프로덕트 매니저는 “노턴 파워 이레이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5%의 사용자는 파워 이레이저를 이용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83.5%의 고객은 상담원과 전화 통화를 하며 파워 이레이저를 사용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파워 이레이저의 유용성에 대해 강조했다.

시만텍 컨수머 사업부 한국과 일본 지역 총괄 마케팅 매니저인 아야 카자마가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의 주요 기능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제품 발표회에는 아야 카자마(Aya Kazama) 시만텍 컨수머 사업부 한국과 일본 지역 총괄 마케팅 매니저도 자리를 함께했다. 그는 “최근 보안 위협 트렌드는 크게 소셜 미디어, 검색 엔진 키워드로 유인해 악성코드를 감염 시키는 사이트, 가짜 백신 소프트웨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2011 버전은 이러한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개인용 보안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에 탑재된 평판 기반의 ‘인사이트 2.0’,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기성 웹 사이트 차단, 노턴 부팅 지원 복구 툴, 노턴 온라인 서비스 통합, 무료 보안 툴인 ‘노턴 파워 이레이저’ 등의 다양한 기능은 이러한 보안 위협 요소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 동안 시만텍의 개인용 보안 소프트웨어는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사용자들의 불만을 꾸준히 들어야 했다. 이러한 점에 귀를 기울인 시만텍은 2009년부터 성능과 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2010 버전은 제법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선보인 2011 버전은 기존의 제품 보다 더욱 빨라진 속도, 빠른 설치와 적은 설치 공간, 향상된 보호와 복구 기능, 한 단계 진화한 평판 기반 보안 기능을 탑재해 성능과 기능을 한 층 강화했다. 따라서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이나 선입견을 해결하는데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시만텍의 이러한 자신감은 국내 시장에서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품 발표회에 이례적으로 본사 컨슈머 사업부의 총괄 프로덕트 매니저와 한국 및 일본 지역 총괄 마케팅 매니저가 직접 참석한 것만 보아도 어렵지 않게 이를 가늠할 수 있다.

이러한 시만텍의 행보는 신제품 발표와 함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노턴 제품군 별로 각각의 채널 파트너를 선정해 효율적으로 제품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채널 파트너 정책을 정비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시장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 시만텍코리아의 설명이다.

국내 시장에서만 별도로 책정된 파격적인 가격정책도 계속 이어진다.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1년 사용 기준, 1PC용)의 미국 판매 가격은 69.99달러로, 원화로 환산(환율 1100원 기준)하면 약 7만 7,000원이다. 하지만 국내 판매 가격은 이 보다 훨씬 저렴한 2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1(1년 사용 기준, 1PC용)은 1만 5,000원이다.

이번에 선보인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11과 노턴 안티바이러스 2011은 윈도 XP/비스타/7을 지원한다. 특히 아직 사용 기간이 남아 있는 노턴 2007 이후 버전 사용자들은, 최신 2011 버전으로 추가 비용을 부담할 필요 없이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시만텍 코리아는 밝혔다.

참고로 시만텍코리아가 제공한 테스트 자료는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패스마크 소프트웨어 보고서: http://www.passmark.com/avreport
- 데니스 랩 보고서: http://www.dennistechnologylabs.com/reports/s/a-m/symantec/DTL_PCVP2011_SYMC.pdf
- AV-테스트 보고서
 1. http://community.norton.com/norton/attachments/norton/forum_feedback/3371/1/Real_World_Testing_Report.pdf
 2. http://community.norton.com/norton/attachments/norton/forum_feedback/3371/2/Remediation_Testing_Report.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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