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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차세대 AV 솔루션 6종 공개...'인포콤 2019'에서 전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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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프로페셔널솔루션사업부가 대형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WUXGA(1,920x1,200) 지원 레이저 프로젝터,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과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한 비전 익스체인지(Vision Exchange) 1.3, 새로운 IP 기반 PTZ(Pan-Tilt-Zoom) 카메라, 공간 분할 오디오 솔루션인 소닉 서프 VR(Sonic Surf VR) 등을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미국 올랜도에서 6월12일부터 개최되는 ‘인포콤 2019(InfoComm 2019)’에서 전시 및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들은 기업 및 교육용 솔루션과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기업 및 교육용 솔루션으로는 실시간 지능형 비디오 분석 솔루션인 '엣지 어날리틱스 어플라이언스(Edge Analytics Appliance)’와 PTZ(Pan-Tilt-Zoom) 카메라인  'SRG-X400' 및 'SRG-X120', 레이저 프로젝터인 'VPL-FHZ75(6500lm)' 및 'VPL-FHZ70(5500lm)'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으로는 대형 '베젤리스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Crystal LED display system)’과 새로운 개념의 공간 분할 오디오 솔루션인 '소닉 서프 VR(Sonic Surf VR)’가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들은 ‘Live Your Visio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객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고객의 과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소니는 밝혔다.

 

소니의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실시간 비디오 분석 솔루션인 REA-C1000은, 특별한 교육, 인력, 시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실시간 비디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제품이다. 콤팩트한 REA-C1000에 탑재된 실시간 지능형 비디오 분석 기술이, REC-C1000에 연결된 카메라에서 수신되는 영상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대상을 추출한 후, 이를 다른 이미지와 실시간으로 결합시켜 주기 때문이다.

 

움직임과 얼굴을 감지하고 색상과 모양을 인식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탑재해,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옵션 라이선스를 통해 크로마키리스(Chroma Key-Less, 크로마 키가 필요 없는) CG 오버레이(overlay), 피사체 자동 추적, 포커스 영역 크로핑(cropping) 및 제스처 클로즈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별한 교육, 인력, 시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실시간 비디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인공 지능(AI) 기반의 실시간 비디오 분석 솔루션인 REA-C1000.(사진:pro.sony/ko_KR)

 

새로운 IP 기반 PTZ(Pan-Tilt-Zoom) 카메라인 SRG-X400와 SRG-X120은 넓은 시야각을 지원하고, 옵션 라이선스를 통해 NDI| HX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NDI | HX 옵션을 사용하면 네트워크 상의 다른 NDI 호환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와 결합했을 때, 간단하고 비용효율적인 IP 기반의 라이브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소니의 실시간 비디오 분석 솔루션인 엣지 어날리틱스 어플라이언스와 호환이 되며, PTZ 카메라로는 최초로 4K 업그레이드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설치형 레이저 프로젝터인 VPL-FHZ75 VPL-FHZ70은 대학, 기업, 교회, 박물관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같은 중간 규모의 공간에 알맞은 제품이다WUXGA 해상도를 제공하는 이 두 제품은 새로 개발된 광학 보정기가 내장된 0.76 인치 LCD 패널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밝고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높은 명암비와 콘트라스트로 탁월한 색상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모델 모두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최적의 구성을 자동으로 선택함으로써 쉽고 빠른 설치를 지원하는, '지능형 설정(Intelligent Setting)'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는 2019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인터랙티브 프리젠테이션 및 능동적인 학습 솔루션인 비전 익스체인지의 최신 버전인 1.3은,  강의자, 학습자, 동료가 함께 작업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브레인스토밍 할 수 있는 몰입형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비전 익스체인지는 개인 스마트 기기 무선 공유, 비즈니스용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및 원격 학습, 스마트 노트 테이커(Personal Note Taker) 및 판서 기능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인포콤 2019에서 최초로 시연될 예정인 '비전 익스체인지 최신 버전 1.3' 다양한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본체와  포드의 전원을 동시에 켜고 끌 수 있거나 강의실 이름을 이용해 간단히 로그인 할 수 있다. 또한 연결된 USB 드라이브에 자동으로 스냅샷이 저장되는 기능을 지원한다.

 

강의자, 학습자, 동료가 함께 작업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브레인스토밍 할 수 있는 몰입형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비전 익스체인지(Vision Exchange) 1.3(사진:pro.sony/ko_KR)

 

대형 베젤리스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Crystal LED display system)은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초미세 LED 소자를 배치하여 블랙이 차지하는 비율을 99% 이상 높일 수 있어, 선명하고 생생한 명암비와 정확한 색상 재현 및 180도 시야각을 제공한다. 모듈식 구성으로 모든 크기와 종횡비를 구현할 수 있으며, 기업의 쇼룸, R&D 센터, 박물관, 스튜디오 등 전문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소닉 서프 VR은 멀티 채널 스피커와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결합해, 가상의 음향 환경을 생성하는 오디오 솔루션이다. 공간 내에서 원하는 곳에 소리를 배치하거나, 소리가 이동하는 효과를 내거나, 공간을 임의로 분할하여 서로 다른 소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디오 시스템을 디자인할 수 있다. 

 

소닉 서프 VR을 활용하면 테마파크, 특별 이벤트, 전시회, 박물관, 수족관 및 기업 쇼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사이니지, 프로젝션 시스템, 조명 등과 결합시키면, 역동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고 소니는 밝혔다. 인포콤 2019에서는 관객이 이동하는 위치에 따라, 방문객 개개인이 영상과 오디오를 몰입형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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