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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디지털화 순위 한국이 1위…BNEF, 2020 국가 산업 디지털화 순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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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NEF(BloombergNEF)가 발표한 ‘2020 국가 산업 디지털화 순위(2020 national industrial digitalization ranking)'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독일, 4위는 영국, 5위는 중국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6위, 미국은 7위, 프랑스와 캐나다는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5위의 상위권은 모두 아시아와 유럽 국가가 차지해, 국가 주도의 디지털화는 아시아와 유럽이 북미 지역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산업 디지털 순위 보고서는 기업과 정부 간의 새로운 파트너십 모델, 기술 규제의 표준화 증가, 디지털화의 노동 영향 관리에 대한 혁신 등 각 국가의 디지털화 전략 등을 다룬다. 지난해 7월 처음 조사를 시작한 이후 21개 나라에서 국가적인 AI 전략 수립을 시작했고, 14개 국가에서는 디지털화된 제조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지난해 3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올해 두 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디지털화 순위와 1인당 GDP. 지난 해 3위를 기록했던 한국이 올해는 1위로 올라섰다. (자료:BloombergNEF)

 

지난 한 해 동안 각 나라는 국가 AI 전략 등의 정책 개발, 디지털화와 녹색 기술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화를 진행해 왔다. 여러 법안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 사이의 연결 고리를 굳히고, 주요 국가들은 이러한 두 가지 사항을 미래 경제 성장의 필수 요소로 끌어 올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다냐 리우(Danya Liu) BNEF 디지털 산업 분석가는 “이 순위는 제조에서 배전(power distribution)에 이르기까지, 산업 시스템이 스마트 기술 덕분에 가장 빠른 효율성 향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시장을 보여준다. 아마도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정부가 새로운 글로벌 기술 리더가 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BNEF의 순위는 정책, 기술. 투자, 교육 수준, 벤처 자금 등을 고려하여, 산업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개발에서 상위 국가를 강조한다’고 밝혔다.

 

각 나라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기술 분야는 AI로, 인공지능이 산업 및 경제 전반에 채택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 인센티브 정책을 수립하고, 윤리적 개발을 위한 표준을 설정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2019년 순위 발표 이후 21개 국가에서 AI 전략을 선택했고, 남미 및 아프리카 국가가 올해 AI 정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략은 인공 지능 및 사물 인터넷과 같은 핵심 기술에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역량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개 국가에서는 지난여름부터 제조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아울러 다양한 국가에서 정책과 인센티브를 통해 전력, 광업, 농업, 석유 부문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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