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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탐지 및 예방 솔루션 18.5% 성장 예상...AI & ML 기반 솔루션 수요가 시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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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탐지 및 예방 시장이 2026년까지 연간 28.5% 성장할 전망이다. 2021년 228억 달러이던 시장 규모는 2026년 53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BYOD(Bring Your Own Device)를 기반으로 한 업무 프로세서의 변화와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보안을 위한 새로운 종류의 사기 탐지 및 예방 솔루션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마켓앤마켓이 '2026년까지 사기 탐지 및 예방 시장(Fraud Detection and Prevention Market - Global Forecast to 2026)'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관련 시장을 사기 유형, 구성 요소, 배포 모드, 조직 규모, 수직 시장, 지역으로 구분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구성 요소는 솔루션과 서비스, 배포 모드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로 세부 시장을 분류했다.


마켓앤마켓이 사기 탐지 및 예방 솔루션 시장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6년까지 18.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규모는 2026년에 53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료:MarketsandMarkets)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사물인터넷이 확산되면서 신원, 투자, 결제, 보험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기반의 사기가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손실도 커지고 있다. 특히 금융권이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을 활용한 사기 탐지 및 예방 솔루션 도입에 앞서가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온라인 거래와 디지털 뱅킹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사기로부터 거래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예측 기간 동안 시장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한 분야는 솔루션 부문이다. 사기 분석, 인증, GRC(Governance, Risk Management, Compliance)로 분류한 솔루션 시장에서, 기업의 매출 손실이 급증이 사기 및 탐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서비스 부문은 전문 서비스와 관리 서비스로 구분해 조사를 진행했다. 

배포 모드에서는 클라우드가 예측 기간 동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보안 침해, 신원 도용, 온라인 사기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자 상거래, 온라인 소매, 디지털 결제의 증가가 온라인 사기 탐지 및 예방 솔루션의 채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했다.

온프레미스(On-premises) 배포 모드를 채택하는 기업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서버에 솔루션을 구축하는 온프레미스는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데이터 등에 대한 권한과 접근 등에 대한 모든 제어와 통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사용자 자격 증명이 중요한 조직에서는 온프레미스 배포 모드를 더 많이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사용자 부문에서는 BFSI(Banking, financial services and insurance) 시장이 가장 클 것으로 분석했다. 은행 및 금융 부문은 신원 도용,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피싱 등 온갖 종류의 사이버 범죄의 표적이기 때문이다. 지역으로는 북미 시장이 가장 피해를 많이 입는 만큼 시장 규모 역시 가장 크다고 밝혔다. 

사기 탐지 및 예방 솔루션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BAE 시스템, 나이스 액티 마이즈(Nice Actimize), FICO, 렉시스넥시스(LexisNexis), 트랜스유니온(TransUnion), RSA 시큐리티, FIS, ACI 월드와이드, 페이팔(PayPal), 비자(Visa), SAS, SAP,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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