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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분야 AI 연간 55% 초고속 성장 전망...자율주행 개발에 AI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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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가 AI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자동차 분야에서의 AI 시장 규모가 60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연간 55%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데 있어 AI는 필수적인 기술과 도구이기 때문이다. 

GMI(Global Market Insight)가 '자동차 시장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in Automotive Market)'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자동차 분야에서의 AI 시장을 구성 요소(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술(컴퓨터 비전, 상황 인식, 딥 러닝, 기계 학습, 자연어 처리), 프로세스(데이터 마이닝, 이미지/신호 인식), 애플리케이션(반 자율주행, 완전 자율주행)으로 구분해 시장을 분석했다.

GMI가 자동차 분야 AI 시장 규모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연간 55% 성장할 전망 했다. 2022년 시장 가치는 60억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2032년이면 6,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 : Global Market Insight)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기대는 크지만 아직까지는 실현 가능성에 부정적인 시각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자율주행 주행 기술에 대한 개발과 이를 적용한 자동차가 계속하게 생산되고 시장에 출시되면서, ADAS(Advanced Driver Assist System) 관련 기술이 계속해서 진화하고 대중화되고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돕는 스마트한 운전을 돕는 ADAD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는 2032년 자동차 분야 AI의 시장 가치가 약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자동차 공급망에서 AI 채택 증가, 자동차 제조에 AI 사용 증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 ADAS 레벨 2 기술의 성장, 플랫폼으로의 자동차(CaaP)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 증가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센서 및 장비가 가진 한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안정성 문제, 사이버 보안 위협은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커넥티드 자동차(Connected Car)나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데이터 유출이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테러에 악용될 수 있다.

구성 요소 중에서 소프트웨어 부문은 2032년까지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하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이미지 식별,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추천 시스템 및 예측 분석 등의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사람과 자동차의 연결과 소통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 측면에서는 2022년 자동차 AI 시장의 20%를 차지한 딥 러닝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 프로세스에서는 데이터 마이닝 부문이 2022년 약 2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딥 러닝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정확하고 안전한 탐색이 가능하도록 돕고, 데이터 마이닝은 센서에서 수집된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로 도로 상황을 식별하고 인식하는 데 필수적이다.

보고서는 "자동차 시장의 AI 완전 자율 부문은 2032년까지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AFE(Securing America's Future Energy)에 따르면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은 2050년까지 자동차 제조업체 및 기술 회사에 약 8,000억 달러의 잠재적 시장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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