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바타(Avatar) 시장이 2032년까지 연평균 33.1%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5년 8억 달러로 추정되는 시장 규모가 2032년에는 59억 3,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매,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산업 전반에서 개인화된 고객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이다.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2023년까지 AI 아바타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AI 아바타 시장을 플랫폼(디지털 휴먼, 3D 및 메타버스 아바타, 스타일 아바타), 유형(인터랙티브, 비인터랙티브), 애플리케이션(가상 비서, 인플루언서, 친구, 팟캐스터, V튜버) 등으로 나누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보고서는 AI 아바타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AI 기술의 발전, 디지털 상호작용에 대한 수요 증가, 개인화 요구, 자동화를 통한 비용 효율 증가, 마케팅 도구로서 가상 인플루언서의 등장을 꼽았다. 특히, 자연어 처리, 실시간 감정 감지, 다국어 지원 등 AI 아바타 기능이 기술 발전으로 향상된 것은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가상 에이전트 및 비서 부문은 예측 기간 가장 시장 점유율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고객 서비스, 의료, 교육,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 에이전트와 비서가 도입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 및 확장할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는 AI 에이전트가 개인화된 상호 작용으로 고객 참여를 향상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성장 요인이다.
예측 기간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대화형 아바타를 꼽았다. 대화를 통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아바타는 게임, 교육, 고객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역동적이면서 개인화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가상 교육, 원격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도 부상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으로는 아태지역과 북미가 각각 성장 속도와 시장 규모에서 선두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아태지역은 급속한 디지털 전환, AI 기술의 광범위한 도입, 기술에 익숙한 인구 규모 등이 성장의 일끌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북미 시장은 첨단 기술 인프라, AI 솔루션 조기 도입, 주요 기업의 AI 아바타 시장 점유율 증가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추정했다.
AI 아바타 분야의 주요 경쟁 업체로는 신세시아(Synthesia), 헤이젠(HeyGen), 디-아이디(D-ID), 에이쿨(Akool), 베리톤(Veritone), 엔비디아(NVIDIA), 아마존웹서비스(AWS), 메타(Meta), 비온드(Vyond), 소울머신(Soul Machin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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