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타코, 팬스캐너 지원 전자사전 출시

엑타코 (www.ectaco.co.kr)가 휴대형 펜스캐너로  문자입력를 입력해, 단어를 검색할 수 있는 전자사전 ‘NTL-ML13 디럭스 에디션’을 선보인다. 팬스캐너는 USB 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이나 PC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문자인식 프로그램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NTL-ML13 디럭스 에디션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한 12개국 양방향 24종 이시-통(Ec-Tong) 번역기를 탑재한 NTL-ML13 모델에  펜스캐너를 이용한 입력과 검색으로 기능을 추가해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문자인식 프로그램은 윈도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고, 구글이나 야후 번역기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펜스캐너는 1초에 15Cm/s 의 속도로 문자를 인식할 수 있고,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영어 및 독일어/프랑스어/러시아어를 포함 총 167개국어 문자, OCR-A, OCR-B and MICR (E13B) 등 형식의 바코드인식를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 엑타고의 설명이다. 판매 예정 가격은 99만 8천원.

12개국 전자사전과 팬스캐너너로 구성된 엑타코의 NTL-ML13 디럭스 에디션. 팬스캐너로 책이나 문서에 인쇄된 단어를 스캔해서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팬스캐너는 노트북이나 PC와 USB 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사진:엑타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