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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상공인 40%, "올해 비즈니스의 성패가 갈린다"...슬랙, '스몰 비즈니스 아웃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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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소기업 오너(owner)의 49%는 2023년에 예상보다 사업 성과가 다소 또는 훨씬 좋았다고 설문조사에서 답변했다. 71%의 중소기업 오너가 2024년 비즈니스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32%의 설문 참가자가 자신의 사업이 2024년 말까지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슬랙(Slack)이 기술 또는 소매 기업으로 구성된 2,000명의 미국 중소기업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 중소기업 소유자의 40%는 2024년에 사업의 성패(make or break)가 달린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참가한 소상공인의 절반은 기술 또는 소매분야에 종사하며, 이들이 2024년에 가장 크게 고민하는 것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상황(47%)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가격 인상 필요성(32%), 치열해지는 경쟁(24%),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야 하지만 예산 부족(16%), 현재 사용하는 기술이 시대에 뒤떨어짐을 느낌(14%)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그리고 이러한 우려와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51%), 긴급 비상 자금 마련(45%),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탐색(43%) 중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60%가 예산을 늘릴 생각을 하고 있으며, 이렇게 마련한 예산을 기술 및 인프라에 투자하겠다는 의견이 50%를 차지했다.

2023년 사업 성과에 대해서는 21%만이 예상보다 나빴다고 응답했고, 나머지는 예상보다 좋거나 훨씬 좋았다고 답변했다. 2023년 말까지 신규 고객을 창출한 소상공인은 74%에 달했고, 30%가 수익을 냈으며, 26%는 신기술을 도입했다. 새로 도입한 신기술로는 AI(50%), 생산성 또는 협업(41%), 커뮤니케이션(34%)을 위한 기술을 꼽았다. 

설문 답변자의 75%는 2023년에 비즈니스에 적용한 변화와 개선이 2024년 내내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답했고, 71%가 올해 비즈니스 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들은 경제, 다가오는 선거, 매출 감소가 주요 관심사라고 밝혔다. 2024년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변한 경우는 35%에 달했다. 

제이미 델랑헤(Jaime DeLanghe) 슬랙 제품 관리 부사장인은 "2024년 중소기업의 상황은 제한된 리소스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희망을 반영한다. 비즈니스가 어떤 부문에 속해 있는지에 관계없이 생산성 및 협업 도구는 비즈니스 성장과 생산성의 핵심 동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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