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는 다양한 제품과 수많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바르게 선택하고 제대로 활용을 하려면 많이 알고 깊이 알아야 한다. 그래서 전체적인 개요와 특징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잘 정리된 치트 시트(Cheat Sheet)가 있다면, 방향을 잡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더없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와 경험자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치트 시트는 한 마디로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샤론 마허(Sharon Maher) 구글 클라우드 콘텐츠 편집장이 '구글 클라우드 여정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도는 5 가치 치트 시트'를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에 소개했다. 구글 개발자 지지자(Cloud Developer Advocate)인 프리얀카 베르가디아(Priyanka Vergadia)가 기고한 콘텐츠 중에서, 결정과 선택의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 5가지를 치트 시트로 추천한 것이다.
첫 번째는 '간편한 구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Google Cloud migration made easy)'이다. 프리얀카 베르가디아와 웨이드 홈즈(Wade Holmes) 솔루션 매니저가 공동으로 작성한 '랜딩 존으로 가는 고속도로 : 간편한 구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일반적인 활용 사례 네 가지를 담고 있다.
마이그레이션 치트 시트 네 가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버스트(Hybrid Cloud Burst)', '앤소스로 현대화(Modernize with Anthos), '랜드, 익스팬드, 리타이어(Land, Expand, Retire)', 'DR 사이트 프로모션(DR Site promotion)'이다. 각각의 치트 시트는 GCP 연결 설정부터 랜딩 영역을 생성한 후 다음 단계로 어떤 작업을 거쳐 완료되는지를, 그림과 메모로 요약해서 설명하고 있다.
간편한 구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Google Cloud migration made easy) 치트 시트는 끌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네 가지 활용사례를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자료: Google Cloud Blog)
두 번째는 '아파치 하둡을 데이터프록으로 마이그레이션 : 의사 결정 트리(Migrating Apache Hadoop to Dataproc: A decision tree)'이다. 데이터프록(Dataproc)은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프레스토(Presto) 등 오픈 소스 도구와 프레임워크를 실행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아파치 하둡을 데이터프록으로 마이그레이션' 치트 시트는 하둡 클러스터를 데이터프록으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고려해야 하는 네 가지 시나리오를 소개하고 있다. NoSQL 워크로드가 있는지, 스트리밍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지, 대화형 데이터 분석이나 임시 쿼리 수행 여부, ETL(Extract, Transform, Lodar) 또는 일괄처리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의사 결정 요소로 소개하고 있다.
'아파치 하둡을 데이터프록으로 마이그레이션' 치트 시트는 하둡 클러스터를 데이터프록으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고려해야 하는 네 가지 시나리오를 소개하고 있다. 데이터프록은 약 30개의 오픈 소스 도구와 프레임워크를 실행할 수 있는 관리형 서비스다. (자료: Google Cloud Blog)
세 번째는 '구글 클라우드 VMware 엔진(Google Cloud VMware Engine)'이다. 구글의 관리형 VMware 서비스인 '구글 클라우드 VMware 엔진'은 무엇인지에서 출발해, VMware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운영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 VMware 엔진은 어떻게 동작하는지, 그리고 워크로드에서의 활용 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소개한다.
프리얀카 베르가디아는 구글 VMware 엔진을 사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으로 운영 연속성, 재교육 없음, 인프라 민첩성, 보안, 정책 호환성, 인프라 모니터링, 하이브리드 플랫폼, 저렴한 비용 등을 꼽았다. 구글 클라우드 VMware 엔진을 활용한 주문형 확장, 재해 복구,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강화, VMware 및 구글 클라우드에서 데브옵스(DevOps) 통합 등을 사용 사례로 제시했다.
구글 클라우드 VMware 엔진 치트 시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VMware의 이점과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 Google Cloud Blog)
네 번째는 '구글 클라우드 블록 스토리지 옵션(Google Cloud block storage options)'이다. 영구 디스크(Persistent Disk)는 고성능 블록 스토리지(High Performance Block Storage) 서비스로 하드디스크(HDD) 또는 SSD(Solid State Drive)를 저장장치로 사용하며, 구글 클라우드에서는 컴퓨트 엔진(Compute Engine)이나 쿠너네티스(Kubernetes Engine)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으로 출발한다.
비용과 성능 관점에서 현재 사용 중인 앱에 가장 적합한 블록 스토리지를 선택하는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한 안내를 통해, 표준 PD부터 로컬 SSD까지 다섯 가지로 분류한 블록 스토리지 유형에 대해 알려준다. 다음은 가용성 요구에 따라 블록 스토리지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지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영구 디스크의 다섯 가지 활용 사례를 보여준다.
비용이나 성능, 가용성 요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영구 디스크에 대한 유형과 사례를 '구글 클라우드 블록 스토리지 옵션'에서 참고할 수 있다. (자료: Google Cloud Blog)
다섯 번째는 '네 단어 이하의 구글 클라우드 제품(Google Cloud products in 4 words or less)'이다. 구글의 제품과 서비스는 워낙 다양하고 방대해서 원하는 제품이나 기능을 찾기도 쉽지 않다. 네 단어 이하로 된 구글 개발자 치크 시트는 구글이 제품을 4개 단어 이하로 설명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만들어졌다.
구글 클라우드에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추가될 때마다 업데이트한 후 깃허브(GitHub)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치트 시트는 PDF 파일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4개 이하의 구글 클라우드 치트 시트는 구글 개발자 지지자인 프리얀카 베르가디아와 그렉 윌슨(Greg Wilson)이 작성한 블로그를 통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의 복잡하고 다양한 제품을 4개 이하의 단어로 설명한 '네 단어 이하의 구글 클라우드 제품' 치크 시트는 바탕화면 이미지로 만들어 놓고 필요할 때 참고할 수 있다. (자료: Google Cloud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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