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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셀룰러 IoT 모듈 출하 사상 최고....카운터포인트, 2021년 보다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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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글로벌 셀룰러 IoT 모듈 출하량이 2021년과 비교할 때 14%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거시 경제 지표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소매 POS 업그레이드, 지능형 자산 추적, 전기화 및 자율 기능의 발전으로 인한 커넥티드 카의 성장 등이 실적 향상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2022년 4분기 애플리케이션별 글로벌 셀룰러 IoT 모듈 & 칩셋 트래커(Global Cellular IoT Module and Chipset Tracker by Application, Q2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2년 셀룰러 IoT 모듈 시장의 성장세가 2023년에도 계속 이어져 2022년 보다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셀룰러 IoT 칩셋 시장에서는 퀄컴이 40%의 시장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셀룰러 IoT 모듈에서는 퀘텔이 38.5%의 시장을 장악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료: Counterpoint Research Global Cellular IoT Module and Chipset Tracker by Application, Q4 2022)


지역별로는 중국이 글로벌 셀룰러 IoT 모듈 수요를 견인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뒤를 북미와 서유럽이 따르고 있다. 인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펑가됐으며, 라틴 아메리카와 북미가 성장 속도면에서 인도 뒤를 이었다. 카운터포인트는 인도는 기반이 작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셀룰러 IoT 모델 시장에서는 퀘텔(Quectel)이 38.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퀘텔은 통합 자동차 부문을 집중 공략해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했다. 보고서는 셀룰러 IoT 기반이 5G로 전환되면서, NAD(Network Access Device) 모듈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셀룰러 IoT 칩셋 시장에서는 40%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퀄컴(Qualcomm)이 여전히 최고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퀄컴은 LTE CAT 4 이상 기술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5G 시장에서도 지배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유니속(UNISOC)과 ASR이 퀄컴 뒤를 이어 각각 20%와 9.4%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소멘 만달(Soumen Manda)은 "2022년은 NB-IoT가 빠르게 성장하는 4G CAT 1 및 4G CAT 4 모듈에 이어 가장 인기 있는 LPWA IoT 연결 기술이었다. 이들은 전체 IoT 모듈 시장의 60%에 기여했다. 2022년 중국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봉쇄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주로 NB-IoT로 구동되는 스마트 도어록, 디지털 온도계 및 웨어러블과 같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NB-IoT는 중국에서 많이 채택되었지만 중국 밖에서는 인기가 많지 않았다. 반대로 4G CAT.1 bis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여러 NB-IoT 및 스마트 미터와 같은 기존 2G/3G 애플리케이션의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5G는 모듈 비용이 높아 지난해 스마트폰에 비해 IoT에서 채택이 더디게 진행됐다" 시장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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